연합노회 제49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오필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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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노회 제49회 정기노회…신임 노회장에 오필호 목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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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노회가 지난 18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제4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오필호 목사(인천제일교회·사진)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부노회장을 거쳐 올해 노회 사역을 책임지게 된 오필호 목사는 “선배 노회장들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잘 따라가면서 노회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겠다. 심부름꾼으로 모든 노회원들을 잘 섬기며 회기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에서는 지난 회기 노회장으로 수고했던 한승용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노회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난주간 중 진행된 정기노회인 만큼 노회원들은 각별한 마음으로 성찬예식에 참여했으며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지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도 가졌다.

신임원 선출 역시 경쟁보다 화합하는 가운데 공천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교체가 이뤄졌다. 전임노회장에게는 공로패, 신임노회장에게는 축하패와 의사봉, 노회기가 전달됐다.

한편, 회무처리에서 상비부서와 각 시찰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무난하게 이뤄졌다. 특별히 전도선교부는 지난 3월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한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노회파송 선교사들에 대한 후원금 지원 내역과 함께 지난 2월 태국 방콕으로 파송한 선교사 신예찬 목사의 교회 설립예배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연합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오필호 △부노회장:김경집, 정은훈(연임) △서기:차재환 △부서기:신재학 △회록서기:전희경 △부회록서기:이영숙 △회계:김은혜 △부회계:황설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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