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노회 제 33회 정기노회…노회장 김상진 목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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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노회 제 33회 정기노회…노회장 김상진 목사 연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4.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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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노회장에 김상진 목사
▲ 김상진 목사

경기동노회가 지난 15일 양문비전교회에서 제33회기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노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김상진 목사(예일교회)가 신임 노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노회장 김상진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노회를 무척 사랑하셔서 성장이 거듭되고 있다. 부족한 사람을 섬김의 자리에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경기동노회의 모든 동역자들이 목양 일선에서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서기 이민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직전부노회장 김민석 목사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차경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한 후 경기동노회 사모찬양단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화평을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노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김상진 목사는 “화평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먼저 회복되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평안이 임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부족하지만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함으로 나아가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동부시찰장 권오윤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회무처리가 이어졌다. 정기노회 중 진행된 목사임직 및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권요한, 심영기 목사와 김다니엘 강도사가 각각 임직 및 인허를 받고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신임원 선거와 상비부 보고, 회무처리가 계속해서 진행됐으며 나라와 민족통일, 총회와 노회, 지교회와 성도, 목회자와 가정, 국제개혁신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특별기도회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새로 선임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상진 △부노회장:오흥선 △서기:이민주 △부서기:유성모 △회의록서기:차경수 △부회의록서기:김복철 △회계:강태경 △부회계:임학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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