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총, 전국최초 부활절 가로등 배너 부착

비신자들에게 지역교회 홍보 도구로도 가능 이성중 기자l승인2019.04.19 09:57:24l수정2019.04.21 17:04l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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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부기총)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경기도 부천시청 앞 계남대로와 경인로 등 주요 도로에 지역의 교회의 협조 하에 가로등 배너 1,220개를 설치, 예수 부활의 기쁨을 부천시 전역에 알렸다.
가로등 배너는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으며, 오는 25일까지 약 5일간 부천시민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전할 예정이다. 가로1.5m, 세로 60㎝의 배너에는 ‘축 부활 다시 사신 예수’ ‘죽음의 권세 이기신 예수’ 등의 문구가 적혀있으며, 하단에는 오는 21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부활절 연합예배 소개 및 후원한 지역 교회 명을 넣었다.
이번 배너 설치는 부활절의  의미를 타종교와 구별하여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자는 부기총 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부기총 사무총장 윤문용 목사는 “지역 목회자들 사이에서 지자체 조례에 따라 부천시청에 허가비를 내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배너를 부착해 부활절 문화를 소개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있었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부기총 상임회장인 김승민 목사는 “교인들이 지나가다가 배너에 원미동교회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배너 문구와 이미지를 보고 비신자들과 자연스럽게 전도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부기총은 배너를 통해 기독교의 주요절기를 알리는 일이 상당히 복음전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 앞으로 부천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했다.

이성중 기자  king9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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