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지역사회 공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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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지역사회 공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4.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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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업무협약 체결
▲ 한교총이 지난 15일 한교총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더불어배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이승희‧박종철‧김성복)이 한국교회 목회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해 더불어배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한교총 대표회장 박종철 목사와 더불어배움 상임이사 손달익 목사(서문교회 담임)가 협약서에 각각 서명했으며, 이 자리에는 양 기관 실무진들이 배석했다.

한교총은 더불어배움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회원교단들과 함께 협력하며, 더불어배움은 사업의 계획, 진행 및 홍보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의 명의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협약을 통해 한교총 소속 교단들은 전문단체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공교육을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교총은 “협약을 통해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교회 주일학교 선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더불어 배움이 현재 여러분야의 음악인들과 전국의 주요 교회들에서 수년간 실시해온 마을 음악회를 확대 하여 지역사회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교회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광역시 등 주요 교육청과 함께 전국의 100여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형 청소년 케어프로그램 △도서관 운영지원 △지역주민 인문강좌 △마을 어린이 캠프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맞춤형 지원 교육 △마을음악회 △청소년 캠프 △교사힐링캠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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