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한 끼 금식으로 빈곤가정 살린다

글로벌비전,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 12년째 진행 한현구 기자l승인2019.04.15 21:56:17l수정2019.04.15 22:01l14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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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기독교인 1만여 명이 사순절 기간을 맞아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하며 식량위기 가정에 쌀을 지원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비전(이사장:이정익)은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끼 금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순절 한 끼 금식 캠페인’을 12년째 진행하고 있다.

CBS와 생명의말씀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해 세상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재의 수요일인 3월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부활절인 4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순절 기간 동안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해 한 끼 식사비 7천 원을 모아 기부하면 해외 식량위기 가정에 쌀 10kg이 전달된다. 이는 저개발국가 4인 가족이 약 15일간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양으로 동남아시아 미얀마, 라오스, 네팔 등지의 영양결핍 아동 가정에 우선 지원된다.

금식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 기관과 기부자 이름이 기재된 쌀 포대가 빈곤가정에 전달되며 기부자에게는 결과보고서와 함께 사진과 영상이 제공된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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