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목회 동지들,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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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목회 동지들, ‘성경세미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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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회, 미주 성경세미나 성료... 지난달 4~7일 LA 현지서 진행

올바른 목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복음목회동지회(대표회장:김연희 목사)가 지난 3월 4~7일 미국 LA를 방문해 성경세미나와 현지 한인목회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성경연구와 목회계획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김연희 목사(신생중앙교회)를 비롯해 평화교회 이종호 목사, 인천한영교회 임요한 목사 등이 출국해 세미나 강사로 섬겼다. 이종호 목사는 ‘조감도로 보는 성경개론’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김연희 목사는 교단 정체성과 신학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등 다채로운 강의들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들이 일반 성도들에게 쉽게 성경을 읽게 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에 한인 목회자들이 크게 호응했다.

목동회 회원들은 미국 한인 목회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가졌다. 교단 현안과 목동회 사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폭넓은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지 교회를 탐방하며 목회사역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목동회 총무 임요한 목사는 “미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경우 신학공부를 깊이 한 분들이 많지만 관심 있게 강의를 듣고 성경에 대한 쉬운 접근에 대해 깊이 호응해 주어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주 교회와 유기적 관계를 갖고 매년 정기적으로 교류 협력을 추진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회는 김연희 목사, 흥광교회 장원기 목사를 중심으로 20년 전 시작됐으며, 그동안 성경세미나와 목회계획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선후배 간 목회 사역을 나누고 안정적인 목회를 돕는 활동을 해왔다. 목동회는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신생중앙교회에서 목회자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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