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봉헌 위해 달려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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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봉헌 위해 달려야 할 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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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봉헌위 본부장 이승수 목사

총회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 수고했던 이승수 목사가 또다시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교단 목회자들의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는 총회관이 건립됐지만 헌당은 요원하기만 한 현실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었다.

봉헌위원회 첫 회의 후 만난 이승수 목사는 “총회관에 입주하고 2년이 지났지만 헌금은 단 일원도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봉헌팀이 움직이면서 이미 강도사들이 1200만원을 약정했다”며 “뒤늦은 감이 있지만 다시 총회가 봉헌을 위해 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총회관이 교단 목회자 누구나가 찾아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해야 한다”며 “헌당이 이뤄지면 ‘목회지원센터’와 같은 공간이 만들어져 목회지 문제, 부교역자 수급문제, 후임·은퇴 목회자 지원을 위한 역할이 이 공간에서 이뤄졌으면 한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 목사는 “총회장께서 언급하고 임원회 결의에 따라 봉헌위원회 모금 활동이 진행되게 되었다”며 “총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봉헌위원들과 전개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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