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위, 미주 신학교 설립 위한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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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위, 미주 신학교 설립 위한 실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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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 미국 방문…교단기준 만족하면 7월 재실사

총회 신학위원회(위원장:김진범 목사·사진)는 미주지역 신학교 설립허가를 위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는 신학위원장 김진범 목사와 총무 임요한 목사가 방문해 진행했으며, 미주 서부노회와 캘리포니아노회 임원 등을 세 차례에 걸쳐 만나 신학교 설립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7월까지 총회가 인정할 만한 신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신학위원장 김진범 목사는 지난달 5일 LA 함께하는교회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미주지역 7개 노회를 위해서는 신학교 설립이 필요하지만 총회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신학교육기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준에 맞는 학교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현지 교단 목회자들에게 당부했다.

신학위원회와 현지 교단 목회자들은 신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서 공감대를 같이하고 협력을 같이하기로 했다. 신학위는 오는 7월까지 필요 조건을 완성해 재실사를 요청해오면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정기총회에서 허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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