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섬기는 노회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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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섬기는 노회 만들어 갈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4.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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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회 제73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에 이찬용 목사
▲ 부천노회는 지난 8일 성만교회에서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이찬용 목사(좌)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취임식에서 직전 노회장 나종원 목사가 고퇴를 전달하고 있다.

부천노회가 지난 8일 경기도 부천 성만교회에서 제73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다음 회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 노회장은 직전 부노회장 이찬용 목사(부천성만교회)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찬용 목사는 “노회원들을 위해 또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맡겨진 소임을 잘 감당하면서 노회가 화합하고 서로 섬길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나종원 목사는 “선후배 노회원들이 도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노회장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부천노회와 함께해 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임원진은 경쟁 없이 노회원들의 박수와 격려 속에 추대됐으며, 앞으로 한 회기 동안 노회를 섬기게 된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성찬예식이 거행됐으며, 회무처리 시간에는 정기위원회와 시찰, 각부 보고가 진행되고 노회 목사고시와 장로고시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또 이명청원, 선교사 파송, 강도사 인허 등의 안건들도 처리했다. 

폐회예배로 전체 회무를 마친 노회원들은 1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으로 이동해 목회자 부부 수련회를 갖고 노회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노회는 74개 노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교역자 120명이 영혼구원과 복음전파에 힘써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노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이찬용 △부노회장:김태규 △서기:김효종 △부서기:김강수 △회의록서기:손청동 △부회의록서기:이태국 △회계:정충원 △부회계:김상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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