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새 일꾼과 함께 ‘제2의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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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새 일꾼과 함께 ‘제2의 도약’ 선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4.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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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안교회 지난 30일 임직예배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 다짐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든든히 서가는 청주영안교회(담임:김만열 목사)가 지난 30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일꾼들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만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강원중부노회 부노회장 송강록 목사의 기도에 이어 서기 윤경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으며,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병희 목사는 “직분을 받을 때는 주신 목적을 생각하라”며 “일하라고 주신 직분에 충성을 다해 일하고, 양무리의 본이 될 뿐만 아니라 목회 협력자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또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생명을 살리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 생명운동이 뜨겁게 일어나야 한다”면서 “기도, 봉사, 충성 등 모든 일에 하나님의 영을 감동시키길 바라고 오늘 임직을 통해 청주영안교회에 큰 축복이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5명의 장로와 3명의 안수집사, 7명의 권사, 4명의 여집사 등 새롭게 세워진 임직자들은 “교회의 화평과 연합, 성결에 힘쓰겠다”고 서약했다.

증경총회장이자 백석대학교 설립자 장종현 목사와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청주영안교회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임직자에게 권면한 총회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는 “목사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마다 1순위로 생각나는 임직자,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임직자, 믿음으로 서는 임직자가 되길 바란다”며 “섬김과 기도, 헌신, 예배의 모범이 되라”고 권면했다.

성도에게 권면한 동해명성교회 이영택 목사는 “주의 일 어느 것도 기도 없이 되는 일이 없다”며 “성도들은 항상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존경하라”고 당부했다.

임직을 축하하기 위해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와 청주예성교회 나종원 목사,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들은 “맡겨주신 직분이 자랑이 아니라 더 큰 헌신의 요구임을 알고 순종함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일꾼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영안교회는 온 성도가 전도의 기쁨을 경험하며 부흥을 거듭하고 있으며, 하나님 외에는 두려울 것이 없다는 강한 믿음으로 성도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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