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온 이슬람, 바로 알고 복음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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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 온 이슬람, 바로 알고 복음 전하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3.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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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6월 8일, 9주 걸쳐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

지난해 예멘 난민 500여 명이 제주도를 통해 입국하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이슬람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왔다. 아직은 낯선 이웃인 무슬림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슬람문화연구회 앗쌀람’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9주에 걸쳐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슬람 선교의 실제에 대해 탐구하는 1강을 시작으로 이슬람의 신앙, 코란 속의 예수 이해와 복음 전도법, 이슬람 제국의 역사, 이슬람의 다양한 얼굴 등 이슬람이 어떤 종교인지 파헤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1세기 이슬람 선교, 한국교회와 국내 난민 선교, 이슬람권 기독교 선교역사 등을 주제로 전 세계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선교지는 물론, 난민과 이주민으로 우리 곁에 온 국내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강사로는 WEC선교회와 레이먼드 목사(앗쌀람), 박미애 박사(온누리교회), 이천 본부장(한국선교연구원),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 소윤정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권지윤 박사(한국이슬람연구소), 김성운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등이 나선다.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는 4월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9주에 걸쳐 17강의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슬람문화연구회 앗쌀람은 “무슬림은 적대하고 멀리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한 선교 대상자”라며 “이슬람에 대해 알고 싶은 분, 무슬림 선교에 관심을 갖는 분,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등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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