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정흥호 신임 총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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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 정흥호 신임 총장 취임식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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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교내 채플실, 2023년 2월까지 임기
▲ 아신대 신임 총장에 취임한 정흥호 총장(왼쪽).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10대 총장에 선출된 정흥호 총장이 지난 14일 교내 채플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정 총장은 취임 인사에서 “ACTS가 살아야 한국교회와 선교가 살아난다. 우리 대학은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국제적이고 복음적이며 교회연합적인 대학이기에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에 좋은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부 평가 등 대학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돼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복음화에 대한 학교 정체성을 정립, 세계를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대학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흥호 총장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1997년부터 선교학을 가르쳐 왔으며 서경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ACTS영어과정 M.Div,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를 거쳐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Th.M.(조직신학), Ph.D. in Intercultural Studies 학위를 취득했다. 정 총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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