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지만 선교 열정은 누구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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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지만 선교 열정은 누구보다 큽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9.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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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지난 13일 선교 모범 교회 현판식 수여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조용중 선교사)가 지난 13일 GO 선교회 본부에서 교회 본연의 사명인 선교를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는 곳을 선정해 선교 모범 교회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선교 모범 교회에는 경신교회(김종구 목사) 복된교회(김영주 목사) 복있는 교회(오경봉 목사) 사랑교회(문창성 목사) 새생명교회(이요셉 목사) 주영광교회(이천석 목사) 참좋은교회(김진인 목사) 초봉교회(이인희 목사) 합당한교회(성대용 목사) 등 9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교 모범 교회에는 대형교회보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선교 사명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이 주로 발굴됐다. 이 중에는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교회와 연합해 P국 선교사를 파송하고 매주 선교현지 상황을 나누며 기도한 교회가 있었으며, 매주 선교지 현장을 주보에 공지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교회도 있었다.

KWMA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는 “중대형교회만 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선입견을 개뜨리고 전체 성도가 열 명이 안되는 작은 교회들이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함께 했다는 사실이 큰 감동을 준다”며 “이런 교회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에 전도와 선교 열기가 새롭게 불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WMA는 2030년까지 50% 이상의 한국교회가 선교에 동참한다는 목표 아래 지역교회에서 선교적 열기를 일으키고자 선교 모범 교회 현판을 제작하고 모범 교회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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