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과 막막함 공존하는 새내기들 ‘자신감’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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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막막함 공존하는 새내기들 ‘자신감’ 쑥쑥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3.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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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새내기를 위한 교양 콘서트’ 진행
▲ 2일차 교양 콘서트에서 강사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백석교양대학은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교내 백석홀에서 ‘백석 새내기여, 온 세상을 품자’라는 주제로 새내기를 위한 교양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교양 콘서트에서는 △문화예술학부 신성우 교수의 ‘대학, 첫 단추 끼우기’ △문화예술학부 임호 교수의 ‘대학 첫 단추 끼우기’ △개그맨 정종철 씨의 ‘젊음의 도전과 비전(나의 경험 나누기)’ △fn이노에듀 조병학 부사장의 ‘4차산업혁명,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백석교양대학 이승원 학장의 ‘백석인재상, 핵심역량’ 등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후에는 대학 내 응원동아리 ‘MAST’와 댄스동아리 ‘WAB’의 공연도 이어졌다.

백석교양대학 이승원 학장은 “이번 콘서트는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준비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백석대학교에 입학한 보건학부 윤성혁 씨(20·남)는 “고등학교와는 전혀 다른 환경의 ‘대학’이란 곳에 와보니 막막했는데, 이번 특강들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가르쳐주시는 것 이상으로 더욱 배우려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교양대학은 인문·사회·자연 계열 등 과목을 폭넓게 구성해 재학생들이 균형 잡힌 교양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난해 영어 프레젠테이션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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