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희 원로목사 추대-김자연 담임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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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희 원로목사 추대-김자연 담임목사 취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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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평택은실교회, 수원노회 주관으로 감사예배

지난 23일 드려진 은실교회의 홍태희 원로목사 추대 및 김자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는 노회와 성도, 축하객 등 5백여 명이 자리를 채워 감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홍태희 목사는 “홀가분하기도 하고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과 묵묵히 기도로 인내해준 가족들 그리고 은실교회 성도와 수원노회원, 학교설립자와 이사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은퇴하면 새로운 오막인생으로 교회 부설 에덴동산선교센터를 통해 힘닿는데까지 새로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자연 목사는 “23년의 훈련을 지켜주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교회에도 감사하며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린다”면서 “너는 이들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억하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이어받아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수원노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의 광야생활을 통해 감사와 불평을 반복했지만 결국 가나안으로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은실교회를 지켜주시고 아름다운 승계를 이뤄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48년 동안 지켜주셔서 오늘에 이르렀는데 여기에 머물지 말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영원한 소망인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노회 서기 김종호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박희종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강요한 목사의 성경봉독, 회계 한학준 목사의 헌금기도, 은실교회 이승주 장로의 광고, 증경노회장 김봉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담임목사 취임식은 노회장 권남호 목사의 임명과 공포, 취임패 증정이 있었으며, 원로목사 추대식은 서기의 약력소개, 은실교회 전용운 장로의 원로목사 추대사, 노회장의 공포, 추대패 증정이 있었다.

원로목사 추대와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하며 정치부장 이진해 목사와 부천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유지재단이사장 박요일 목사의 축사와 남부시찰장 최도경 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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