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학원전도 활성화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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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학원전도 활성화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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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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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학생수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캠퍼스 전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캠퍼스를 복음 전파의 ‘황금어장’으로 택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청소년·젊은이들에게 전하여 그리스도의 정신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캠퍼스 전도를 위해서는 현직 기독 교사들과의 협력, 기독 교사들의 전도사역자화 방안 모색, 지역교회와의 협력과 장소사용, 학원전도를 위한 재정후원, 전도한 학생들의 교회 연결, 선교단체 혹은 교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상 등에 힘써야 긍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교회의 대학·청년부에서는 캠퍼스 전도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대학 내 기독교동아리와 협력하기도 하며 넥타(NECTAR:Netword for Christian Teenagers’ Revival) 사역을 통해 중·고교 특별활동 모임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활동하고 있다. 

요즘 특히 캠퍼스 전도 사역이 중요시되는 이유 중 하나는 좌절 속에 힘겨워 하는 청소년·젊은이들에게 복음을 통해 치유하고 소망을 갖게 하자는데 있다. 생명 살리기 운동 차원에서 왕따, 학교 내 폭력, 자살 등 많은 문제에 접근할 때 학원전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캠퍼스 전도가 단순히 복음만을 전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청소년·젊은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총괄할 수 있는 사역이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전문화된 캠퍼스 전도 사역자 육성이 필요함은 새삼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한국교회는 새학기를 시작으로 캠퍼스 전도를 활성화하여 교회학교가 활력을 갖도록 힘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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