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대사면 단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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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대사면 단행하라"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2.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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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인권센터, 3.1절 양심수 사면 촉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 인권센터(센터장:박승렬 목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정부를 향해 국가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교회협은 “분단과 대립을 조장해 온 반민주적 적폐는 끝을 내야 한다”며 “”쌍용차, 희망버스 등에 참여했다가 고통을 당한 노동자, 빈민, 시민활동가들을 포함한 모든 양심수에게 대사면을 단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사면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 시대를 꿈꾸었던 처음 정신을 기억하며 공정하고 정의롭게 결단하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모든 인간의 인권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시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회복되고, 양심수 없는 나라가 오는 그날까지 거룩한 기도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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