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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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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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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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후회하지 않는 성도의 삶 / 에베소서 5:15~17 / 찬송: 552장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단 한 번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후회 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첫째,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라”(15절)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자신이 빛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살고 있는지, 자신의 삶의 양식이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삶의 양식과 일치하는지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둘째, “세월을 아끼라”(16절)고 말씀 합니다. 이는 시간을 가치 있게, 의미 있게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월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월을 아껴야하는 이유를 본문은 “때가 악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셋째,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17절)고 말씀합니다. 이를 위해 성도들은 주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신령한 지혜와 총명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십시오. 후회하지 않는 성도의 삶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유한한 인생임을 깨달아 선물로 주신 소중한 시간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게 하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죄인을 의인으로 여겨 주신 주님 / 빌립보서 3:1~9 / 찬송: 361장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라는 말씀은 진리입니다. 인간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어느 누구도 인간의 힘으로는 의로워질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의인으로 살아갑니다. 나름대로 의인이 되어 살아갑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열심을 가지고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자처럼 살았습니다. 본문 9절에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난 의라” 예수님을 만난 바울의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율법으로는 죄인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복 중에 복은 죄인을 의인으로 여겨주신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입은 자들의 삶이 어떠해야 합니까? 세상의 썩을 것에 마음을 두는 자가 아니라 날마다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깨닫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율법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들로 기쁨을 얻는 자들이 아니라 주 안에서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자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영원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신 크신 은혜를 힘입어 날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치우치지 않는 삶과 신앙 / 사도행전 15:22~29 / 찬송: 210장

제1차 예루살렘 교회회의는 약간의 단서를 달긴 했지만 바울과 바나바의 주장을 수용해서 이방인 신자들에게 할례를 강요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예루살렘 회의 후 신속하게 그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의 내용이 22~23절 입니다.

첫째, 어떤 사람들이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고 유대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미혹하는 얘기를 전하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그렇게 주장하고 다닌다는 것이며(24절). 둘째, 주님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바나바와 바울을 공식적인 선교사로 인정하기로 일치 가결했다는 것이고(25~26절). 셋째, 바나바와 바울이 전하는 것이 공인된 입장임을 보증하기 위해 유다와 실라를 특사로 보낸다는 것이며(27절). 넷째, 율법에 매일 필요는 없지만 우상의 제물, 피, 목매어 죽인 것, 음행은 멀리하라는 것입니다(28절).

이 편지는 첫 회의에서 결정한 후 인장을 찍는 편지였습니다.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그들은 엄청나게 토론을 했지만 결론을 내린 후에는 더 이상 이의를 달지 않고 “일치 가결했다”고 선포합니다. 왜 교리나 신경이 필요합니까? 한번 결정된 것에 대해서 딴 소리를 못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반듯한 교리가 없다면 인간의 역사가 끝날 때까지 통일된 의견이 나올 수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삶과 신앙의 기준이 되는 교리를 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안식과 쉼의 축복 / 창세기 2:1~3 / 찬송: 293장

지금은 변화의 시대입니다. 이 변화의 시대는 우리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욕심 내게 합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긴장하고 살아갑니다. 무언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바쁘지 않으면 불안하고, 남들에게 뒤지고 있다는 생각에 쫓기곤 합니다. 그 결과 현대인은 휴식을 잃어버렸고 쉼의 의미를 상실해 버렸습니다.

쉼을 잃은 현대인들 대부분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서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한다 해도 마음이 편치 않으면 건강에 전혀 득이 되지 않고, 반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없다고 해도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입니다. 건강의 기본은 몸과 마음의 평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휴식(休息)이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쉬는 숨과 쉼의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지금 쉬는 숨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기운입니다. 숨을 쉬면 숨이 온 우주 자연의 생명 속에 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의한 것임을 절감합니다.

인간의 삶은 숨에 달렸고, 숨은 하나님의 은총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휴식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마음에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세계 안에서 최고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날마다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마음의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안식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 / 히브리서 11:6 / 찬송: 563장

해산의 고통을 느끼면서 자녀를 낳은 부모들은 갓 태어난 아기를 보며 기뻐하게 됩니다. 아기가 우는 것도 예쁘고 말 배우느라 어눌한 말을 할 때 그게 너무 예뻐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그러다가 아기가 엄마의 눈을 맞추면서 살짝만 웃어주면, 엄마는 너무 감격해서 ‘까꿍’하며 아기가 계속 웃어 주기를 유도합니다.

어느 날인가, 사십이 넘어 늦장가를 간 성도가 얼굴에 미소가 가득찬 채로 싱글벙글하며 교회를 왔길래, 내가 오늘 무슨 일이 있냐며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성도 왈 “오늘 우리 아기가 내게 아-봐! 라고 했다”는 겁니다. 늦장가에 늦게 가진 아들이 그날 자기를 향해 아-봐! 라고 해 준 것이 너무 감격스러워서 그렇게 만면에 미소가 가득했던 것입니다. 크면서 그 아이는 그 가정의 꽃이고 또 행복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자녀가 어버이 날,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를 받고 몇 번이나 읽으면서 가슴 찌릿함을 느끼는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그런가 하면 잘못을 저지른 아이를 혼내려다가 잘못했다며 두려움에 두 손을 싹싹비는 그 모습이 예뻐서 웃음을 참고 겉으로 화난 표정을 짓기도 하는게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며 기쁨을 드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참된 평안을 주는 사람이 되라 / 빌레몬서 1:4~7 / 찬송: 182장

사도 바울은 빌레몬의 얼굴에는 천국을 보는 것과 같은 평화와 평안함이 나타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참된 평안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사랑과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5~6절)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도 서로 이해관계를 떠나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빌레몬은 이런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였습니다.

또한 빌레몬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빌레몬은 살아있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주안에서 성도 간에 서로 서로 교제를 합니다.

둘째, 모든 사람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입니다.(7절)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얼굴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탐욕스럽게 살면 그 순전하고 깨끗하던 얼굴은 없어지고 탐욕이 가득 배인 추한 얼굴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이 살아간 그대로 얼굴이 만들어진다는 말입니다.

빌레몬의 얼굴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위로와 화평을 주고 평안을 주었던 그런 얼굴의 사람입니다. 내가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사람이 되고,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이 주신 참된 평안을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 한 해 동안 가정예배로 말씀을 전해주신 박선원·주철순·최종환,·김자종·황규식·이용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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