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융합인재육성 본격화
상태바
‘MICE산업’ 융합인재육성 본격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2.20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 지난 15일 역량강화 위해 관련기업과 협약체결

백석대학교가 올해부터 혁신융합학부를 개설하고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육성에 적극 나선다. 

혁신융합학부는 ‘글로벌MICE융합전공’, ‘AR/VR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으로 구성되며 학제 간 융합교육, 직무맞춤형 현장교육, 리빙랩,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혁신적 교육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백석대 관광특성화사업단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혁신융합학부 ‘글로벌MICE융합전공’의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MICE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총티브이방송(주), (사)한국예술경영연구협회, ㈜두잉인터내쇼날, ㈜크라운해태제과 아트밸리,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에릭스, 협동조합 외식조리마이스터협회, 서울특별시럭비협회, 장미산영농조합, (사)한국가곡협회, 하루, 월간 한울문학, ㈜자유투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등 기업이 참여했다.

백석대와 참석기업 관계자들은 △산학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토론회 △글로벌MICE융합전공 산학협력협약 체결식 및 패널 토론회 △킨텍스 산학 팸투어 등에 함께했다. 

글로벌MICE융합전공은 이번 팸투어, 산학협력협약체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장과 밀착된 산학일체형 교육을 도입할 예정이며, 연 40명 규모의 업계가 요구하는 수준의 역량을 갖춘 MICE융합전문인력을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추후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MICE융합 전문 교육사업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국내는 물론 해외 MICE 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백석대 오정학 관광특성화사업단장은 “우리 대학 관광학부 학생들의 글로벌MICE융합 실무역량 배양을 돕고 글로벌MICE융합전공이 보다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업계에 부족한 글로벌MICE 전문인력 수급에 기여하고, 지역 내 MICE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