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속사는 멈추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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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속사는 멈추지는 않는다”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9.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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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노회 연합시찰회, 노회원 복귀에 힘을 쏟기로

수도노회(노회장: 황의봉 목사)가 지난 14일 한마음교회(양진만 목사)에서 연합시찰회를 갖고 하나됨을 확인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현 수도노회는 지난해 8월 노회 집행부가 갑자기 임시노회를 소집, 총회를 탈퇴하고 비대위로 합류하기로 결정을 하면서 상당수의 교회가 노회를 이탈했지만 이들과  을 같이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교단 통합 정신을 지지하며 교단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20여교회가 지난해 10월 정기노회를 통해 새롭게 임원 진을 조직하고 출범한지 불과 4개 월이 지났다.

4개의 시찰로 구성되었던 노회는 제1,2시찰 두개로 재편되었지만 당분간은 전체가 하나로 모이는 연합시찰로 모이기로 함에 따라 지난 1월에는 용인에서 목회자 부부 연합시찰회가 모였고 이번 2월 시찰회가 2시찰장인 양진만 목사가 시무하는 한마음교회에서 모임을 가졌다.
연합시찰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 는 양진만 목사의 인도로 시작 부노회장 백인성 목사(가정동교회)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유덕식 목사 (영진교회 원로, 샬롬전원채플)가 ‘교회의 연속성’(수 1: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목회 1세대가 하나 둘 물러서고 2 세대가 뒤를 잊는 지금 바통터치를 잘하여 교회나 노회의 연속성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가진 2부 월례회는 황의봉 노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날 월례회에서는 이탈자측 박인철 목사(새빛교회)가 부노회장직을 사임하고 다시 돌아와 합류인사를 했으며 노회원들이 박수로 환영 했다. 한편 노회는 이탈자들에 대한 행정정리를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다시 돌아오는 목회자들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 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또한 당분간은 이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타 노회와의 통합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으며, 노회 사무실은 종전에 사용하던 영진교회 사무실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고시부에서는 전도사고시와 목사고시를 실시했으며, 전도사고시에는 장원석(영진교회), 목사고시에는 강형실(한마음교회), 서창호(우이제일교회) 강도사가 각각 좋은 성적으로 고시를 치렀다고 보고했으며, 봄 정기노회는 오는 4월 9일(화) 우이제일교회(이경주 목사)에서 목사 임직식과 함께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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