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 고시 논문 심사 및 기출문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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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고시 논문 심사 및 기출문제 확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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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 지난 21~23일 신애교회수양관서 워크숍...필답 및 면접 2월 18~20일

강도사 후보생들의 논문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김자종 목사)가 지난 21~23일 김천 신애교회(담임:정종현 목사) 수양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논문 심사 및 강도사 고시 기출문제를 확정했다. 

첫날 열린 개회예배는 총무 안요셉 목사의 사회로 서기 이승수 목사의 기도가 있었으며, 고시위원장 김자종 목사가 ‘새로운 의미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에서는 논문심사를 준비하면서 채점 방식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후보생들이 제출한 논문에 대한 채점에 들어갔다. 

이번 논문 주제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영적생명운동을 목회사역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였다. 

위원장 김자종 목사는 “논문 작성의 기본 형식과 논문의 목적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며 “우리 총회의 신앙노선인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영적생명운동이 목회 사역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강도사 후보생들의 현실진단과 대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매년 논문 심사에서 ‘표절심사’를 강화하고 있는 고시위는 제출자 가운데 논문을 복제한 경우 특별지도하기로 하고, 상당 분량의 표절이 발견된 후보생은 불합격 처리하기로 했다. 

둘째 날은 논문 접수를 집계하고 최종 합격 논문을 성정했다. 이어 고시위원들은 총회의 신학 정체성이 담긴 강도사 고시 필답고사 문제를 출제하면서 세부적인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김자종 목사는 “모든 시험과목과 문제들이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고시위원들에게 주의를 요청했으며, 사무국에도 엄격한 시험준비를 지시하기로 했다. 

마지막 날에는 필답고사를 비롯하여 강도실기와 면접에 대해 최종 브리핑을 하고 폐회했다. 

폐회예배는 안요셉 총무의 사회로 회계 유문옥 목사의 기도, 위원장 김자종 목사의 설교 후 정용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고시위는 오는 2월 18~20일 필답고사와 강도실기,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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