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모든 소식을 한 눈에” 앱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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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모든 소식을 한 눈에” 앱 개발 추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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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제8차 이사회 개최, “임원 화합” 강조

총회의 모든 공지와 산하 교회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구축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주훈 목사)는 지난 24일 총회 임원회실에서 제8차 임원회를 열고 총회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가 추진하는 어플리케이션은 6월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되면 총회 문자 및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서류발급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총회영성대회 결산을 보고받은 임원회는 “총회를 대표하여 매년 열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평가회를 열어 기록으로 남기자”고 제안했으며, 설 이후에 평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벌써 2년째 답보상태에 놓인 세계선교위원회 조직과 관련해서는  1차적으로 흰돌교회 송우종 목사가 위원장으로 추천됐으며, 전체 조직 구성은 차기 임원회에서 공식 확정하여  실행위원회 넘기기로 했다. 

임원회는 농촌목회를 하던 중 뇌출혈로 갑작스레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놓은 하나로노회 이혜숙 목사에 대한 긴급치료비 지원을 승인했으며, 사회복지부와 함께 교단차원에서 돕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는 3월 이단대책 세미나와 이단 연구 워크숍 등을 예정하고 있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각 노회 후원요청 공문발송을 허락해달라는 건과 이단성 조사 요청은 허락했으며 예산은 일부만 승인했다. 

신학위원회 미주 실사비용과 직원 급여 항목 변경 등은 재정부로 이관했으며, 교육부 강도사 교육일정은 그대로 승인했다. 

이날 이주훈 총회장은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총회와 임원들을 섬기겠다”고 밝히며 “함께 힘을 모아 총회를 위해 봉사하자”고 당부했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 총회장은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왔고,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음을 기억하자”며 “예수님께서 내신 새로운 길을 살아갈 때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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