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으로 생명존중 운동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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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으로 생명존중 운동에 힘쓸 것”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2.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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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생명윤리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명진 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지난 31일 총회를 열고 인천 회복의교회 이명진 장로를 제10대 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소장은 의료윤리연구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의약평론가회 총무,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총무, 명이비인후과 원장 등을 맡고 있다.

그는 “한국 의사의 롤 모델이자 신실한 신앙인으로 한평생 살아오신 성산 장기려 박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생명존중운동과 올바른 생명윤리 확산에 힘쓰겠다”며 “낮은 자리에서 작지만 선명하고 바른 목소리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소장의 임기는 2년이며 부소장에는 엄주희 박사(국가생명윤리정책원, 전 세종대 겸임 교수 역임), 석승혁 서울의대 교수(미생물학), 최남식 목사(백석교회) 등이 선임됐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성산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삶과 사상을 이어받아 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기독교 윤리 전통에 바탕을 두고 생명·의료윤리를 연구 및 교육하고 있다. 자살예방, 연명의료, 줄기세포 등 생명윤리와 관련한 포럼과 세미나, 집회 등을 생명윤리운동단체와 함께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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