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금주의 설교:에스겔 2:1~7 이병후 목사l승인2019.02.07 17:01:45l1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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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엎드러진 에스겔 선지자에게 “인자야 네발로 일어서라” 하시고 권능으로 일으켜 주셨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일어나서 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1. 인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엎드러졌습니다(1장)
본문의 배경이 되는 1장을 보면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를 보고 너무나 놀라서 그 권위 앞에 압도되어 엎드러졌습니다. 

성경에는 에스겔과 유사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사야는 웃시아 왕이 죽던 해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이사야6:1-4), 사도바울은 다메섹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보고 음성을 들었으며(행9:3-5),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도 일곱 금 촛대 사이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계1:12-16, 4:1-11),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엎드러진 사람들은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하며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야만 감사하며 담대히 달려갑니다.

2. 인자는 성령으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2:1-2)
에스겔이 무능한 죄인임을 깨닫고 쓰러져 있을 때 성령님이 발을 세워 일으켜 주셨습니다.

현재 하나님의 은혜에 압도되어 쓰러졌거나 혹 사명을 잃고 지치고 피곤하여 절망 가운데 쓰러졌습니까? 요즈음 성도들을 보면 쓰러지고 넘어진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그 경이로우신 하나님 앞에 압도되어 쓰러졌든지 아니면 세상 삶에 지치고 피곤하여 쓰러졌든지 지금 곧 성령님이 오셔서 일으켜 세워주시기를 바랍니다.

3. 인자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보내십니다(3)
쓰러져있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이 오셔서 일으켜 세우신 이유는 패역하고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패역하다는 것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거슬러 불순종하는 것을 말하는데, 4절에서는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 즉,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패역하고 뻔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5)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음을”(5)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던 때도 마찬가지로 패역한 시대였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오순절에 임하시던 성령이 오시면 사람도, 나라도 변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는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일어나 가야 합니다. 성령이 오셔서 이 땅 위 백성들의 마음을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그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가양제일교회 이병후 목사

이병후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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