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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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합니다
  • 유중현 목사
  • 승인 2019.02.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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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시편 42:1~11

사람은 대화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대화가 단절되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담이 있어 마음이 상하고 내면이 병들었다는 것입니다. 가정이나 이웃이나 사회 속에 대화가 단절 될 때는 반드시 문제가 발생됩니다. 자녀들의 탈선, 가정의 파괴, 그리고 사회적 불안은 대화의 빈곤과 상실 속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처럼 복잡하고, 힘이 들수록 생명 있는 사랑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행복한 대화가 있을 때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고 건강도 유지되며 장수하는 것입니다.그럼 우리는 누구와 어떤 대화가 필요한 것인지 본문을 통하여 생각하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자신과의 긍정적인 대화를 해야 합니다.
본문 시42편 5절과 11절에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을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가까운 대화의 대상은 누구보다도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자기 자신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의 항상 믿음이 있다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대화를 해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한다. 나도 축복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라고 하는 긍정적인 대화를 자신과 해야 합니다. 본문시편 42편 5절과 11절에 다윗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내영혼아 어찌하여 낙망하며 내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하여 찬송하리로다”라고 자신에게 대화하며 희망과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마음에서부터 자신감이 있으면 용기가 생기고 좋은 결과가 있게 됩니다. 이제 자신과의 긍정적인 대화를 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이웃과 사랑의 대화를 해야 합니다.
본문 시42:3절에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음식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 다윗은 자신이 만난 문제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사람들의 말이 더 다윗을 힘들게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 눈물이 주야로 음식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옛말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 하였습니다. 말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웃과의 대화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웃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를 해야 합니다.
본문 시편 42:9절에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게 슬프게 다니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자신과 이웃과의 대화의 대상이 사람이라면 영적인 대화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며, 전능자이시며, 우리 사람을 지으신 조물주이시기에 우리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갖고 계십니다. 자신이나 이웃과의 대화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났을 때에는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통하여 해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성현교회 유중현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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