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를 사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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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를 사모할 때
  • 손양도 목사
  • 승인 2019.02.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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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이르러 제자들과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 하늘로부터 강한 바람과 같은 소리와 함께 마치 불의 혀처럼 각 사람의 위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각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처럼 빌립보서 4장 13절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할때 우리는 거듭남으로 땅 끝 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주님의 제자 된 우리 또한 한 곳에 모여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도들아 이 시간은’이라는 찬양에 보면 “타오르는 제단 위에 모든 죄짐 던지어라 성신 불에 못 태운 죄 주님 가슴 태우누나”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우리의 죄된 모습들을 철저히 회개해야합니다. 주님의 일을 하기 이전에 회개함으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구하고, 사모하고, 겸손하고, 순종하면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성령으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만을 붙잡고 한곳에 모여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둘째로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에 아침이 있다해도 우리의 인생의 살고 죽음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범사에는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바로 지금이 곧 은혜 받을 때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셋째로 전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눈물로 뿌린 말씀의 씨앗은 반드시 주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의 열매로 맺어질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맡은 직분에 감사하며 함께 모여 기도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으로 함께 하심도 전도를 위함이며 말씀의 증인이 되라고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신것 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사모할때 세상의 많은 시험과 어려움을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믿고 ‘아멘’으로 순종할때 우리의 기도 또한 응답 될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될 것입니다.
오순절 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나아가 주님의 증인이 된 제자들과 같이 여러분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성신교회 손양도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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