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에 빠진 청년들에게 하나님 사랑 심어줘야”

지난달 29일 백석예술대,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 개최 한현구 기자l승인2019.02.07 14:20:44l수정2019.02.07 14:21l14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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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에서 주최한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이해 교수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백석예술대 예술동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의 이해’ 과목은 사람다운 사람으로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백석학원의 설립취지에 따라 기독교 신앙과 인성 교육을 위해 시행되는 교양필수과목을 통칭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원택 기독교대학실천원장이 설교를 맡았고 이재욱 교수와 원삼열 교수의 강의 사례 발표, ‘중독’을 주제로 한 조성희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원택 원장은 “우리 아이들은 아파야 한다. 하지만 세상 근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때문에 아파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기독교이해 과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상 근심에서 벗어나 회개와 구원에 이르는 건설적 근심을 할 수 있게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이재욱 교수는 기독교이해 과목은 ‘무엇을 전할 것인가’의 문제 못지않게 ‘어떻게 전할 것인가’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떤 측면에서는 내용을 ‘전할’ 것이냐 보다 내용 안으로 ‘끌어들일’ 것이냐의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두 번째 사례발표에서 원삼열 교수는 학생들을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안들을 제시하면서 그 출발점은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은 나름대로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에 목말라 하고 있음을 여러 단서들을 통해 알 수 있다”며 “기독교의 메시지가 이들의 고민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학생들과 의미있는 공감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오후 시간은 조성희 교수의 특강으로 우리 주위에 만연해 있지만 인지하기 힘들었던 중독에 대해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중독은 자신에게 해가 되는 줄은 알지만 중단하지 못하는 행동”이라며 “중독의 핵심 원인은 ‘손상된 애착’이다. 기독교이해 과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정된 애착’ 관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서 신임강사인 문광현 목사는 “마음과 귀를 모두 닫은 채 도사리는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려 열고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독교이해 시간이야말로 복음전파의 최전선”이라며 “우리의 노력 위에 베푸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고백했다.

임원택 원장은 세미나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공유된 내용들을 발판으로 새 학기에도 복음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교수들의 뜨거운 합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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