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앙과 삶의 기초는 ‘성경’에 두어야 한다”
상태바
“우리 신앙과 삶의 기초는 ‘성경’에 두어야 한다”
  • 장종현 목사
  • 승인 2019.01.30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① 신앙운동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 3:15-17).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참으로 많은 문제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물론 어느 시대나 문제는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해답이요, 해결책일 것입니다. 성경이 모든 종류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에 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충분한 지식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그 기본적인 원리나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생각으로 함부로 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베드로후서 1장 20-21절에 보면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 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아 기록한 말씀을 인간의 이성으로만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가운데 성경을 읽어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에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성경만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임을 믿고,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는 신앙운동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의 답이다!”라는 주장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기초를 성경에 두어야 합니다. 종교개혁자들과 그 후예들의 신앙을 담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장 2절에 따르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으로 신앙과 삶의 법칙이 됩니다(계 22:18-19; 딤후 3:16).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운동의 범위는 영적 생명 회복운동으로부터 물질적인 나눔운동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가 대단히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운동들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기초에 그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 유일한 기초가 바로 성경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에는 여러 실천운동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의 공통된 기초는 ‘성경이 답이다!’ 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모든 삶의 지침과 기준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운동은 성경이 제시해 주고 있는 원리들에 따라 실천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그 어떤 다른 것이 우리의 실천의 기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따라 개혁주의생명신학 운동들을 전개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수아 1 장 8절은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세상의 사상이나 풍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해 나갈 때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