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씨, 제46회 국가시험 수석…백석대 합격률 95.8% 압도적
백석대학교가 지난 3일 실시된 2019년도 제4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건학부 치위생학과 4학년 김보민 씨(사진)는 300점 만점 가운데 283점을 받으며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의 점수는 100점 환산 기준 94.3점에 달하는 고득점이다.
김 씨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특별히 교수님들께서는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늦은 시간까지 남아 우리들과 함께 해주셨다. 사랑으로 돌보아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 홍수민 교수(치위생학과)는 “김보민 학생은 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이라며 “열정에 노력을 더해 좋은 결과를 낸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치과위생사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백석대 출신 응시자의 올해 국가시험 합격률은 평균을 크게 웃돌아 주목됐다. 전체 합격률은 80% 수준이었지만, 백석대 응시자 합격률은 95.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백석대 보건학부 치위생학과는 치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습 위주의 비교과 과정까지 내실있게 진행하면서 치과위생사의 실무능력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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