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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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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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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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밭에 감추인 보화 / 마태복음 13:44 / 찬송: 94장

본문은 주님께서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어떤 사람이 남의 밭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보화를 발견합니다. 그는 그것을 숨겨둔 후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전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어져 있는 보화처럼 보통 사람들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실체입니다. 그러나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보화가 감추어져 있는 밭을 산 것처럼 천국은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하며,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고, 그 나라의 백성이 되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그 기쁨이란 더는 비교할 것도 또한 바꿀 수도 없는 엄청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주 예수를 발견하고 그 예수를 믿고 따르기 위하여 지불하는 희생 그것은 결코 아까운 것이 아닙니다. 예수가 너무도 소중하고 너무도 귀하기 때문에 이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이전에 좋아하던 그 무엇이라도 다 버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 안에 사는 사람의 참 모습입니다. 천국의 놀라운 가치를 진정으로 깨달은 자에게 이 모든 희생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의 힘입니다. 다 파는 힘, 다 버리는 힘, 세상을 이기는 힘입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천국의 가치를 깨닫게 하시사 주님만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나를 부르신 하나님 / 예레미야 1:1~10 / 찬송: 355장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각별하십니다.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를 이 땅에 구속주로 보내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인간을 부르셔서 그 사랑을 전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명확한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이 단지 말 잘하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이라 말 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본문6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인간을 통하여 그 사랑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본문5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상황에 따라서 갑작스럽게 행하시지 않으시고 미리 정하신 계획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예레미야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무작정 부르신 것이 아니라 명확한 사명을 위하여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본문9절)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할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하여 예레미야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물들어 있는 유대민족을 향하여 ‘심판과 회복’을 그대로 전해야 할 사명이 예레미야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축복의 말씀은 전하기가 쉽지만 심판의 말씀은 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환영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본문8절)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에 필요한 자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명 끝까지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불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끝까지 사명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기물의 꿈을 이뤄라 / 사도행전 14:19~23 / 찬송: 384장

사도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인근의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유대인들이 와서 무리를 선동하자 그는 돌에 맞아 죽음을 맞보게 됩니다.(20절). 그러나 얼마 후에 죽은 줄 알았던 바울이 일어나 사명에 따라 다시 성으로 들어갑니다. 바울과 같은 고난을 당하면 대부분 절망하든지, 잠시라도 쉬려고 하겠지만 바울은 이튿날 바로 더베로 가서 만신창이의 몸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온몸에 돌을 맞아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발을 절며 더베로 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사명을 위해 생명을 걸었기에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물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좌절하지 말고 사명을 따라 사십시오. 사명이행은 어렵고 많은 희생과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사명이 어렵다고 멀리하면 하나님은 촛대를 다른 사람에게 옮기고 자신은 벤치에 있는 후보가 됩니다. 후보가 되면 몸은 조금 편해도 후보보다는 주전이 되길 사모하십시오. 사명을 외면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강등됩니다. 바울은 더베에서 다시 루스드라와 안디옥과 이고니온으로 돌아갑니다(21절). 자신을 돌로 쳐서 원수가 많은 다시 복음을 들고 들어갑니다.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입니까? 이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충성하려면 3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첫째, 오래 충성하십시오. 둘째, 조용히 충성하십시오. 셋째, 어려워도 충성하십시오. 잘 나갈 때 충성은 쉽지만 어려울 때 발휘되는 충성이 진짜 충성입니다. 몸집이 큰 사람은 거인이지만, 마음이 큰 사람은 거물입니다.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명을 따라 묵묵히 나감으로 거물의 꿈을 이루십시오.

•오늘의 기도

사명과 충성하는 자세가 변질 되지 않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기쁨과 관용, 그리고 기도 / 빌립보서 4:4~7 / 찬송: 407장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우연의 사건이란 없습니다. 모든 일이 다 내 뜻대로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안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계획이 숨어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것을 잘 깨닫지만 어떤 이들은 잘 모르고 지나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알게 되면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에 두시고, 이러한 상황에 두셨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항상 기뻐해야 함을 강조하고 또한 주님이 가까이 계시며, 그분이 오실 날이 가까우니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살아갈 것을 명령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상의 위협과 시련으로 인해 마음과 생각에서 기쁨과 여유가 없어지고 염려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로 인해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변하지 않는 기쁨의 근원 되시며, 곧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를 통해 세상의 염려와 근심을 덮어 버리는 하나님의 평안을 넉넉히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평강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을 확신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다툼이나 염려 없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통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평생 해야할 6가지 기도(4) / 마태복음 6:33~34 / 찬송: 549장

예수님께서 당신이 당하실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그리하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또 내가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진정으로 주님의 일을 위해서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조심조심하며 살아가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이 평생 간구해야 할 기도로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하신 말씀을 붙들고 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만물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으나 원수 마귀에게 속아서 그 권세를 빼앗기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귀를 심판하시고 다시 만물을 다스릴 권세를 회복시켜 주셨기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먹을 것 과 입을 것과 마실 것을 을 위해서 염려하지 말고, 이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여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은 항상 이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을 위해서 평소에 매일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무슨 일을 하든지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성도 / 요한복음 15:12 / 찬송: 510장

주님의 뜻을 깨닫고 삶속에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첫째, 성령 안에서 맺어야 될 열매는 사랑의 열매입니다.(갈5:22)

사랑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떠한 사랑을 하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랑,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합니다. 그래서 누가 나에게 잘해주면 그 사람을 잘 대해주고 사랑하는 이러한 조건적인 사랑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간적인 사랑에 머물러있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 사랑에 머물러있어야 되는 것입니다.(롬5:8).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구원받은 주님의 형제자매이기 때문에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마5:44-45절)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로 탈바꿈된 우리의 신분은 어느 때 가장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나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니까, 이제 영원한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다” 라고 외칠 수 있는 신분을 우리는 소유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그런 감동을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요1:4-8).

셋째, 주님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사랑해야 합니다.(요15:12)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순종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우리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 때문에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면 그 사랑에 실패가 없고, 넘어짐이 없습니다. (벨전2:22-24). 이것이 주님의 사랑입니다. 환경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마22:37-39). 나의 사랑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진정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나의 삶속에 풍성한 사랑의 열매가 맺혀지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나의 삶속에 풍성한 사랑의 열매가 맺혀지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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