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블라디보스토크 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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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블라디보스토크 필 초청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1.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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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신년음악회 개최…할렐루야성가대 협연

사랑의교회가 지난 23일 블라디보스토크 필하모닉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박현준, 김남영, 김제니, 진철민, 유지수 등 솔리스트, 율 챔버콰이어, 할렐루야찬양대가 함께 협연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막을 연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합창 환상곡 C단조 작품번호 80과 프랑크 ‘생명의 양식’, 모차르트 ‘기뻐하라, 환호하라’ 작품번호 165 등 세계적인 명곡과 ‘참 아름다워라’, ‘Amazing Grace’ 등 친숙한 찬양도 공연됐다. 

또 할렐루야찬양대와 율 챔버콰이어는 구노의 ‘거룩하시도다’, 비제의 ‘하나님의 어린양’,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베토벤 오라토리오 ‘감람산의 그리스도’ 중 ‘천사들의 합창’ 등을 공연했다.

한편, 신년음악회에 참여한 블라디보스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35년 설립됐으며, 러시아의 명지휘자 칼 엘리아스버그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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