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 향한 ‘복음화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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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 향한 ‘복음화 소망’
  • 승인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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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외국어대학(설립자:장종현박사·학장:이성탁박사)은 지난 10일 오후6시 교내 운동장에서 ‘2001부흥콘서트’를 열고 한국교회 부흥운동 활성화와 신앙갱신을 기원했다.
한국교회 CCM을 주도하고 있는 부흥콘서트에는 천안지역교회와 일반성도, 지역주민 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해 발표한 ‘부흥2000’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오후6시부터 9시30분까지 장장 3시간 반동안 진행됐다.

공연에 앞서 드려진 1부예배는 김덕만목사(인성교육훈련원 부장)의 사회로 우희영목사(천안대 인성교육훈련원장·성실교회)의 설교, 학장 이성탁박사의 환영사, 설립자 장종현박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우희영목사는‘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2001부흥콘서트’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예배의 세 가지 요소에 대한 말씀으로 이번 콘서트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산 예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성탁학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이번 공연이 천안의 복음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전세계 복음화의 초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환영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공연에는 최인혁·소리엘·송정미·하덕규·이무하를 비롯 2001부흥콘서트를 총지휘하고 있는 고형원전도사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연내내 천안외국어대학 음악과 학생 100여명이 합창단을 구성, 백 코러스를 추가해 8천여 청중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공연 도중 합심·통성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향한 복음전도의 사명을 재확인했으며, 공연 중 드려진 헌금은 북한선교와 부흥한국 선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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