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역 ‘풍성하게’ 바꿔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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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역 ‘풍성하게’ 바꿔볼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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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디어앤아트, 교회로 찾아가는 세미나

지난 2014년부터 시즌별 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다음세대 문화사역자 양육에 힘써온 추미디어앤아트가 새해를 맞아 ‘교회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세미나’는 문화사역 양성 프로그램이 원활하지 않은 수도권 외 지역교회로 직접 찾아가 양육을 돕고 사역자를 세워가는 강좌다. 교육 과목은 ‘원데이 보컬 클리닉’과 ‘스마트폰으로 교회영상 만들기’가 마련돼 있다. 

‘원데이 보컬 클리닉’은 CCM에서 가스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용적인 찬양 보컬 발성을 배우는 강좌로, ‘YG’나 ‘로엔’같은 유명대중기획사에서 K-POP 스타들을 지도해 온 이희중 교수(한국방송진흥예술교육원)가 직강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초적인 발성에서부터 잘못된 보컬 습관을 고치는 훈련, 자신의 보컬특색을 찾아 진단을 받고 자신의 보컬을 녹음한 데모파일을 통해 좀 더 정확히 장단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미디어앤아트의 추연중 대표는 “현재 찬양팀에서 사역을 원하거나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강좌”라며 “기존 수강자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함께 뜨거운 피드백이 있었던 강좌”라고 소개했다. 

‘스마트폰으로 교회영상만들기’는 스마트폰 하나로 광고제작의 모든 과정을 실습해보는 강좌다.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이제는 일반인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같은 전문가로 활동하는 시대가 된 만큼 해당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과 오디오 더빙, 자막까지 넣는 편집 전 과정을 배운다. 더 나아가 실제로 교회와 부서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방법도 공개된다. 

추연중 대표는 “하루, 7시간동안 진행되는 초급과정으로 수강생들이 개인별로 원하는 뉴스, 홍보, 사역보고, 뮤직비디오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 과정을 통해 교회 부서내의 임원들이나 교역자, 일반 성도들도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사역을 하면서 그 기록이나 의미, 내용을 영상으로 손쉽게 표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로는 CTS TV의 정재구 피디가 참여한다. 

‘찾아가는 세미나’는 2월과 3월 중 토요일에만 진행되며 3주전에 예약을 하면 강좌 개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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