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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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9.01.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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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예배, 그 놀라운 영광 / 요한복음 4:23~24 / 찬송: 309장

교회의 사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고 출발점이 되는 사명은 예배를 드리는 일입니다.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 죄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뵈옵는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배할 때 하늘의 복이 내려옵니다. 거룩하게 예배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인생의 행복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하는 삶에 얼마나 충실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수가성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도중 참된 예배에 대해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23절하)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24) 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영’은 ‘성령으로 예배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님이 나를 지배해 주시도록 성령님께 자신을 온전히 내어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이십니다.

참된 예배는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예배드리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관심을 하나님께 집중하고, 우리의 전존재를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의 예배는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이 예배의 특권을 우리의 호흡하는 모든 순간마다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 히브리서 10:19~25 / 찬송: 91장

본문 말씀은 히브리서 전체 내용이 그러하듯이 구약의 희생 제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연결하여 그 의미를 밝혀 주는 내용입니다. 구약시대에 유대인들은 성막 안에 있는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제사장이 아닌 보통 제사장들도 지성소에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다만 대제사장만이 짐승의 피를 인하여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 예식은 예수님께서 장차 이 땅에 오셔서 친히 속죄의 제물이 되실 것을 예표한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본문19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에 빠져있는 인생들을 위하여 대속제물이 되어주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 막혀 있던 죄악의 담을 헐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피의 공로로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본문2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죽음 이후의 세상은 영원한 때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원의 때를 준비해야 합니다. 영원의 때를 준비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던 인생들에게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 은혜 힘입어 날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믿음의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기복주의를 버려라 / 사도행전 14:8~10 / 찬송: 96장

본문에는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앉은뱅이가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사도 바울은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이 예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기것이 치유를 일으킨 중요한 요인입니다. 치유의 은혜를 얻으려면‘주목하는 삶’즉 예배에 집중하는 믿음의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사도행전 3장에도 베드로도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주목하였다!”고 했고, 또한 “우리를 주목하여 보라.”고 말했습니다(4절).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말씀은 그냥 흘려들으면서 대신에 신기한 능력을 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중요한 것은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때 성령의 역사도 나타나고 기적적인 역사도 나타납니다.

믿음은 어떻게 생깁니까? 울고불고 매달리거나 노력하고 애쓴다고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생기려면 말씀의 씨가 뿌려져야 합니다. 말씀이 없으면 바른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지려면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지극히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giver)보다 선물(gift)을 더 바라보는 것은 기복신앙입니다. 기복주의는‘복을 추구하지만 가장 복을 못 받게 하는 사상이므로 기복주의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볼 때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진짜 복이 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 신앙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 요한복음 14:1~4 / 찬송: 365장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것은 마음의 근심입니다. 마음의 근심은 우리 영혼을 파괴합니다.

오늘 본문은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왜 근심하고 있습니까? 13~14장 보면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먼저는 욕심 때문에 근심합니다. 자기들 생각에는 예수님이 왕이 될 것이고 그러면 자기들도 멋지게 살아보리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자기들의 욕심이 다 산산조각이 나면서 근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제자들은 지금 버림받는 느낌을 받는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우리를 떠나 죽으시면 홀로된다는 생각이 그들을 압박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근심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지 의미를 모르고 있었기에 근심합니다. 그러므로 근심이라는 것은 기대가 무너지고 관계가 단절되고 미래가 불확실할 때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이런 근심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1절에서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근심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믿음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또 예수님을 믿으며 내가 그 은혜 가운데 산다고 하는 것을 믿을 때 모든 근심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의 근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자리를 믿음의 기도로 채워주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평생 해야할 6가지 기도(3) / 마가복음 16:15~20 / 찬송: 502장

오늘 이 말씀은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내시다가 승천하시기 전에 마직막으로 남긴 유언(?)과 같은 말씀입니다.

19절에 보면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고 하셨으니 어쩌면 이 말씀은 마치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에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남기는 유언처럼 중요한 말씀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을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 즉 표시가 따른다고 하셨으니 ‘예수님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새 방언을 말하고,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를 믿고 세례받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겐 당연히 이런 표시가 따라와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게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복음을 따르는 표적과 함께 증거하도록, 이런 표적이 내게 나타나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 해야 합니다. 이 표적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평생 예수를 증거하게 하옵시고 그때마다 믿는자에게 따르는 표적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신앙에 열매가 있는 교회와 성도(2) / 요한복음 15:1~5 / 찬송: 370장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그 가지로 비유했습니다.(1절). 그렇다면 신앙에 열매가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원 줄기에 연결이 된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2절)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가지는 원 줄기에 연결되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 찢어지심은 우리를 접붙이기 위한 찍힘 입니다. 옛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줄기, 즉 그리스도를 닮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7절).

둘째, 가지가지가 서로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4절)

성도 간에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있어야 풍성한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포도나무는 향상성이 강합니다. 우리의 생활도 신령하며 거룩하고, 고상하여 하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5절).

성도는 진정으로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 때 내적인 결실 맺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나무에 접붙여진 나무에는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와 절제의 아홉 가지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반드시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살 때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한 해도 모든 성도들의 삶이 주님의 말쑴 안에 거하는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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