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 받은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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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받은 사명
  • 전재수 목사
  • 승인 2019.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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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사도행전 20:24

우리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주님을 알게 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첫째,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은 선교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을 맡은 사명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3:8)“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바울의 고향, 지식, 권위 모두 버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전9:16-17)“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니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또한, 교회의 지상 최대의 사명은 선교사명입니다. 주님께서도 부활 후에도 승천하시기 직전에도 선교를 명하셨습니다. (마28:18-20)“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도 바울과 같은 영원한 삶을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삶, 후회되지 않는 하루를 살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살아도 복음을 위해, 죽어도 복음을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복음 정신, 지금도 우리는 본 받아야 할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기독교 선교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와 목적은 첫째 영혼의 구원(행16:31)이고, 둘째 복음 전파(막16:15)이고, 셋째는 사랑(벧전4:8)입니다. 기독교 선교가 추구해야 할 사명은 허다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와 목적은, 복음을 전하여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고 성도의 신앙을 양성하며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베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셋째, 내 인생은 주를 위한 삶이어야 합니다. 사실,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롬3:23)“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셨습니다.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요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지만 이 말씀은 뒤집어 생각해보면, ‘주를 믿지 않으면 멸망하고 영원히 죽는다’ 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에 따라, 주님의 복음에 따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중부교회 전재수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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