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창업동아리들, 천안시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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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창업동아리들, 천안시 지원사업 선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1.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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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S, SPK, 애그플랜 등…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창업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소속 창업동아리 네 곳이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백석대 창업지원단에 등록된 창업동아리 ‘HITS’는 ‘운동 시 근육의 상태를 휴대폰에서 측정할 수 있는 근육측정기’를 개발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모습을 제작,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피규어를 개발한 ‘SPK’와 마트나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의 위치를 찾아 안내하는 카트로드 시스템을 개발한 ‘애그플랜’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각각 2천만원이 지원된다. 

플랫폼을 개발해 사용자와 상담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든 ‘DC’가 1,650만원을 지원받는다. 

창업동아리 SPK 김민규 대표(경상학부 4학년)는 “천안시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창업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자본 문제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며 “대학 내 창업지원단이 그동안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물품을 원활하게 지원해주신 덕분에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었고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백석대는 창업지원단을 만들어 수년째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손동철 창업지원단장은 “천안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창업기업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창업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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