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예전학회 ‘2019 예배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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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예전학회 ‘2019 예배콘퍼런스’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9.01.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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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13일 아현감리교회

예배를 위한 전문 콘퍼런스가 열린다. 예배가 말하게 하고, 예배로 말하게 하며, 예배를 말하는 콘퍼런스. 나눔의예전학회와 예배와문화연구소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아현감리교회에서 ‘2019 예배콘퍼런스’를 연다. 2017년과 18년 열린 이후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교회력을 바탕을 한 시리즈 예배의 은혜를 충분히 경험한 예배자들이 보다 깊은 예배의 본질을 향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퍼런스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예배가 말하다’에서는 메인 예배와 실험 예배, 특별 예배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창의적인 예배를 드린다. ‘오라, 생명의 물가로’는 세례 재확증으로 드리는 예전적 성격의 여는 예배, ‘The Heart of Worship’은 이 시대의 문화가 살아있는 경배와 찬양의 축제 예배, ‘예배’자는 말씀과 성찬이 함께 있는 이머징 스타일의 파송 예배다. 세 번의 실험 예배는 다양한 형식의 시편 찬송으로 드리는 찬양 예배와 말씀과 암전을 통해 흑암으로 가는 테네브레 예배, 십자가 죽음의 기억을 감각으로 경험하는 성찬 예배, 그리고 기도를 통해 창조의 의미를 회복하는 치유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말하다’ 세션에서는 예배와 관련한 전문 지식과 정보들을 함께 나눈다. ‘예배란 무엇인가’(안덕원 교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2019 한국 교회, 예배를 말하다’(박해정 교수. 감신대)를 주제로 한 전체 강의와 다양한 선택 강의도 마련됐다. ‘예배와 음악,(김선아 지휘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예배와 상징’(오동섭 목사. 미와십자가교회), ‘예배와 설교’(김세광 교수. 서울장신대), ‘예배와 신학’(김정 목사. 미스타고지예배학연구소), ‘예배와 다음 세대’(이은경 연구교수. 감신대), ‘예배와 개혁’(최주훈 목사. 중앙루터교회) 등이다.

‘예배로 말하다’에서는 예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한다. 선택 강의 발제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하고 이야기한다.

예배콘퍼런스는 예배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할 수 있으며, 150명 선착순으로 등록을 마감한다. 문의는 오석진 목사(010-3342-227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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