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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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9.01.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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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베데스다의 은혜 / 요한복음 5:1~9 / 찬송: 310장

오늘 말씀은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가 그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는 놀라운 내용입니다. 당시 베데스다 연못은 그야말로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세상 의술로 고칠 수 없는 병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지금 이 베데스다 연못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38년 된 이 병자를 찾아오셨습니다. 이 병자는 생각지 못했던 은혜를 입게 됩니다. 찾아오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은혜의 빛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무조건적입니다.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38년간 투병했으니 친구나 친지는 물론이고 가족들마저 그 곁을 지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병자의 문제는 희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물으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예수님께서 이 병자에게 병을 낫고자 하는 희망을 되찾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희망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병자를 아주 깨끗하게 고쳐주셨습니다(8~9). 이 병자는 치유하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예수가 오시면 영 육간에 치유의 은혜가 임합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주님의 은혜가 내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감격하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오니 날마다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우상숭배의 일을 피하라 / 고린도전서 10:14~22 / 찬송: 394장

믿음의 백성들에게 명절은 언제입니까?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날마다 명절이지만 거룩한 주님의 날이 곧 주일날이 가장 큰 명절입니다. 주님의 날에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시고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고전10:14)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으시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고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사45: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백성들이여! 2019년을 시작하면서 오직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작정하며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는 길을 아십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함도 알고 계십니다. 신년이 되면 해돋이를 보려갑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해의 평안을 빌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삶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날 동안에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려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은혜 안에서 우상숭배의 일을 버리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해 주셨사오니 믿음으로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축복의 최대 원천 / 사도행전 14:1~7 / 찬송: 382장

이고니온에서의 선교사역을 묘사하는 본문에는 특별히 ‘두 사도’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그것은 교제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성도는 교제 속에서 더욱 성숙해집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 갈등도 겪지만 그렇게 갈등을 겪으면서 신앙적인 성숙을 경험합니다. 홀로 신앙생활과 교회 생활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없으면 진정한 영혼의 친구를 얻지 못합니다. 반면에 교회 생활을 잘하면 슬픔은 반감되고 기쁨은 배가됩니다. 교제의 기쁨은 상상한 것보다 큽니다.

그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능력과 용기와 영감이 풍부해지고, 더욱 부지런하고 책임 있는 존재가 됩니다.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사역할 때 많은 무리가 믿었습니다(1절). 그러자 그곳 유대인들도 이방인들을 선동해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했습니다(2절). 그래도 바울과 바나바의 용기와 전도 열정은 꺾지 못했습니다(3절). 무엇이든지 그렇게 딱 부러지게 해야 작품이 나옵니다.

고난에 몰두하지 마십시오. 생각만 복잡해집니다. 고난을 분석하지 말고 그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십시오. 그때 최선의 길도 열립니다.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실한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고난을 극복하고 결국 축복을 이끌어 내는 축복의 최대 원천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어려움과 고난도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 이사야 40:27~31 / 찬송: 354장

오늘 본문의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한번 스쳐보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그분께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앙망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장차 당신의 모든 뜻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만이 일상을 잃지 않습니다. 소년도 피곤하고, 장정도 넘어지며 쓰러집니다. 그러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날마다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여호와를 전적으로 신뢰해 구원의 약속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에게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소유하신 지치지 않는 새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 힘을 얻는다는 것은 ‘바꾸다, 교체한다’란 소진된 기력을 더 나은 힘과 교체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을 바꾸고, 세상 풍조를 따라 가던 삶을 바꾸면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새 힘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입니다. 내게 있는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을 받으면 독수리처럼 날 것입니다.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방향과 생각을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집중하시고 말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이 지혜임을 알고 날마다 그분의 하실 일을 기다리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만이 인생의 참된 소망이시며 복된 삶의 원천이심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을 앙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평생 해야할 6가지 기도(2) / 사도행전 4:29~3 / 찬송: 263장

성도들이 평생 해야 할 두 번째 기도가 전도와 능력에 대한 간구입니다. 당시 초대교회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어디서나 예수님 부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 예수님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매우 위험했기에 종들로 하여금 담대하게 말씀을 전하게 해 달라고 항상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의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서기관, 율법사와 바리새인 그리고 로마정부에서 한결같이 예수님 부활소식 전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 하옵시고’라는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어느시대나 똑같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임금 마귀는 자신을 심판하신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믿지않는 이 세상의 권세를 이용하여 훼방하고 핍박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의 성도들도 항상 이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예수 생명의 복음전파가 일상이 되어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 의식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의 생활화!” 전도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당연히 감당해야 할 의무입니다.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로서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을 전파해야 하고, 동시에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마귀의 위협을 막아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오늘도 마귀의 위협을 막아 주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신앙의 열매가 있는 교회와 성도 / 갈라디아서 5:22~24 / 찬송: 550장

예수님은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관계된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하나님께 대한 열매를 나타냅니다.

(1) 사랑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에겐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미움과 반대입니다.

(2) 희락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기쁨이 있습니다.

(3) 화평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에겐 화평이 있습니다. 평강이 있습니다. 화목이 있습니다.

둘째, 사람에 관계된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열매를 나타냅니다.

(1) 오래참음 : 성령 받은 성도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오래 참습니다.(살전5:14).

(2) 자비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자비가 있습니다. 자비는 불쌍히 여김입니다. 용서입니다.

(3) 양선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양선함을 나타냅니다. 양선이란 자선행위를 가리킵니다.

셋째, 자기에 대한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도 열매를 맺습니다.

(1) 충성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충성됩니다. 충

(2) 온유의 열매 :성령 받은 성도는 온유합니다.

(3) 절제의 열매 : 성령 받은 성도는 절제합니다. 자기를 조정합니다. 자기를 극복합니다. 자기를 훈련시킵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성도님들의 삶속에 풍성한 성령의 열매가 맺히길 기도합니다.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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