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마름, 그는 빛을 사랑하여’
상태바
‘깨어 있는 마름, 그는 빛을 사랑하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9.01.07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인 박종구 목사 희수 맞아 조동진 외 ‘내가 본 박종구’

쿰란출판사에서 발간 비매품으로

 

월간목회 발행인이자 시인인 박종구 목사가 77세 희수를 맞아 조동진 목사와 해리 웬트 외 지인들이 글로 썼던 ‘내가 본 박종구’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깨어 있는 마름, 그는 빛을 사랑하여’란 제목으로 쿰란출판사(사장:이형규 장로)에 의해 나온 이 책은 조동진 목사를 비롯한 한국교회 유명 목회자와 장로, 시인을 비롯해 현직 언론인들이 박 목사에 대해 언급한 글들을 모아 573쪽 분량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을 발행한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는 간행사에서 “박종구 목사님은 반세기 동안 문서선교를 비롯해 출판, 언론, 선교, 문화, 민족통일, 교회연합,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을 활동을 했으며,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를 통해서도 많은 영향력을 끼쳐왔다”면서 “희수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 없이 평소 교분이 두터웠던 분들의 참여로 이 기념문집을 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1부 ‘깨어 있는 마름, 그는 빛을 사랑하여’에는 조동진 박종순 신성종 유관지 소강석 두상달 등 54편의 글이, 2부 ‘작품을 통해 본 박종구 문학세계’에는 조신권 박이도 최규창 등 13명 작가들의 글이, 3부 ‘저작을 통해 본 박종구 메시지’에는 김수진 고영민 임한창 등 20편의 글이, 4부 ‘특별대담’에는 신평식 김은홍 등 9명 전현직 기자들의 글이 실려있으며, 마지막 5부에는 평금 박종구 연보가 소개돼 있다.

한편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박종구 목사는 미래를 여는 지혜는 무엇인가,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누가 바른 지도자인가, 교회가 왜 희망인가, 이런 물음의 정답 찾기에 천착하고 있다. 50여년의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숙을 촉구해 왔으며, 이 땅의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펴오고 있다. 저서로는 ‘주어를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 외 27권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