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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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소식
  • 유충국 목사
  • 승인 2019.01.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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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국 목사/제자교회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던 장기려(張起呂) 박사가 80회 생신을 맞이해서 생애에 가장 기뻤던 일이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첫 아들을 낳았을 때 기뻤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는 손기정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였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께서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그 소식을 듣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받은 확신이 생겼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 번째 기쁨이 너무 커서 앞의 두 가지 기쁨은 하찮은 것이 되고 말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소식이 가장 기쁜 소식이 됨을 믿으십니까? 어떤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영국 ‘런던 정경대’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1994년 당시 만 16세였던 미국 청소년 1만 명을 29세 때까지 연구한 자료를 모아 분석해 보았습니다. 연구진은 16살 때‘나는 행복하다’, ‘내 인생은 희망적이다’라는 항목에 낮은 점수를 매긴 학생일수록 평균 소득이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행복감이 가장 강했던 아이들은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꼈던 아이들보다 연봉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일천 만 원 이상을 더 벌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돈이 많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돈도 잘 버는 게 맞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제학자들이 2019년 전망에 대해 통계학적으로 안 좋다느니, 밝지 않다느니 말합니다. 다 믿지 마세요. 우찌무라 간조는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는 죄를 범치 말라고 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멋지게 2019년을 맞이한다면 행복한 해가 될 것입니다.

교단을 기대하십시오. 우리의 기도와 후원을 양육을 다음세대를 기대하십시오. 분명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기반으로한 명문교단, 명문학원이 될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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