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도운동과 다음세대 세우는 일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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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도운동과 다음세대 세우는 일 힘쓸 것”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1.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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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주훈 총회장 전국교회에 목회서신 발송
총회관 조속한 봉헌과 총회 역사관 설립 등 새로운 포부도 밝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주훈 총회장(사진)이 2018년을 마무리하고 2019년을 맞이하면서 전국 7천여 교회 목회자들에게 목회서신을 발송했다. 

이 총회장은 “41회기에는 ‘생명, 교회를 살리자’는 주제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총회 여러 목사님들의 격려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니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시간 교단 통합으로 수많은 아픔들이 있었지만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해서 모든 갈등이 마무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11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영성대회를 통해서 하나됨의 역사가 일어났다”며 “그리스도 안에서 목사, 장로 모두 함께 기도하며 마음을 합하여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대림절을 맞아 서울광장에 성탄트리를 점등함으로써 총회의 저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총회장은 “새해에는 개혁주의생명신학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통해 1만 교회, 5만 전도헌신자, 300만 성도세우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권역별 전도세미나와 집회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1만 총력전도대회는 물론이고 해외 전도집회를 통해 잠자는 한국교회를 깨우고 세계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봉헌하지 못한 총회관에 대해서는 조속히 봉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금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약속했으며, 사라져 가는 총회역사를 수집해 총회 역사관도 세워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4~14세대 전도운동’도 실시한다. 총회는 다음세대를 목회자로 양성하기 위해 장학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주훈 총회장은 “부족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총회장으로 세우시고 노심초사 염려하며 기도해주시는 은혜를 늘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는 총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날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이 365일 거룩한 사역으로 채워지길 기대하며,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성도님들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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