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4차 산업혁명, 교회도 변화위해 몸부림쳐야”

‘한국교회 미래를 말하다’ 2018 연중기획 결산좌담 한현구 기자l승인2018.12.26 10:50:49l수정2018.12.27 10:21l1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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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낸 한국교회는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연구자들의 책상은 뜨겁게 달아오른 반면 실제 교회 현장은 변화를 따라가는데 아직 벅찬 모습이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올해 ‘한국교회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40회가 넘는 기획기사를 게재하며 변화하는 시대와 교회 안팎의 현상을 탐구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과학, 직업, 4차 산업혁명, 농촌과 도시, 교육, 미디어, 건축, 전도, 선교, 환경, 인구 등 시대의 변화는 미처 숨 돌릴 틈도 없이 쓰나미처럼 우리에게 몰려오고 있었다.

기획을 통해 가장 절실하게 다가온 것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준비가 시급하다는 사실이었다. 시대는 끊임없이 한국교회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교회는 어떻게 복음의 본질을 지키는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을까.

본지는 한국교회의 미래 모델과 다음세대 사역을 두고 고민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교회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사회 : 이현주 부국장

패널 : 이상갑 목사(산본교회),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백광훈 원장(문화선교연구원)

일시 : 2018년 12월 20일 오전 10시

장소 : 백석예술대학교 스튜디오

이현주 부국장 :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얘기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저희 신문의 한국교회 미래 기획도 4차 산업혁명에서부터 시작했는데요. 미래의 기술변화를 취재하면서 세상의 변화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비해 교회는 너무 느리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교회가 그 변화를 체감조차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교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정재영 교수 : 4차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변화시킵니다. 사람들은 이제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세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직업을 거치며 살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종교개혁 이후 강조해왔던 직업의 사명은 무엇이고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지 교회가 고민해봐야겠죠.

또 다른 포인트는 대량 생산·대량 소비의 흐름이 이제 개인 맞춤형 생산과 소비로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생활환경에 익숙한 사람들이 교회에서 획일화된 메시지와 목회를 경험한다면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제는 교회가 이런 것을 고민할 시대가 오고 있다고 봅니다.

 

이현주 : 인터넷진흥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조사에서 연령대가 만 3세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만 3세부터 인터넷 소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실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발히 운영하고 계신 이상갑 목사님께 한국교회가 뉴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묻고 싶습니다.

 

이상갑 목사 : 전 한국교회가 미디어의 변화를 따라잡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결국 시대의 문화를 따라잡지 못하면 그 시대의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시대에선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듯이 지금은 SNS와 인터넷 환경으로 통해요. 이젠 이것(뉴미디어)에 대해 마냥 부정적인 관점을 취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복음을 전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죠. 물론 그 안에는 철저하게 복음의 본질을 담아내야 할 것이고 미디어는 본질을 담아내는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 할 겁니다.

 

이현주 : 말씀하신대로 뉴미디어가 복음을 소개하고 가르치는 관점에서는 정말 훌륭한 도구라고 봅니다. 그런데 세례를 베풀거나 배우고 지키게 하는 관점에 있어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상갑 목사 : 물론 그런 면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실제로 말씀을 따르고 지키게 하기 위해서는 만남이 필요하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시대가 바뀌고 있고 뉴미디어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의 경험을 사례로 소개하고 싶은데요. 제가 오프라인에서만 청년 사역을 할 땐 신천지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운 청년이 10명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7년간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신천지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운 청년은 어림잡아 100명이 넘어요. 엄청난 차이죠. 왜 그럴까요? 인터넷 공간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어디서나 필요할 때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은 개인이 취사선택해 자료를 보고 확인하고 판단해요. 결단을 내릴 때도 마찬가지죠. 뉴미디어가 모든 것을 다 할 순 없지만 현장에서 접목해야 할 장점들은 교회가 적용해야 한다고 봐요.

 

이현주 : 다음세대들은 인터넷 활용과 영상 미디어가 익숙하기 때문에 결국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야 한다, 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하지만 뉴미디어와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영적인 부분, 즉 우리의 영성은 쇠퇴하거나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광훈 원장 : 그런 우려는 당연하다고 봐요. 뉴미디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오프라인 세계보단 온라인 세계에 집중하게 하면서 만남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죠. 실제적 만남은 결국 영성과도 연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그런 면에서 교회는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충족되기 어려운 영적인 부분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합니다. 요즘 청년들을 두고 SBNR(Spiritual but not religious)이란 표현을 많이 써요. 종교적이지는 않지만 영적이라는 뜻이죠. 제도적인 종교는 싫어하지만 영적인 필요는 느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이런 청년들의 필요를 채워줄 때 교회는 미래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공동체가 될 겁니다.

 

이현주 : 지금의 교회 안에는 사실 50대 이상 중장년 성도들이 가득하다고 봐야 할 텐데요. 1년에 한 두 번씩 하는 대형집회를 봐도 나이든 권사님 그룹이 대부분 자리를 채우고 계신 모습이고요. 그만큼 교회가 젊은 세대를 끌어안는 역할, 양육하는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세대를 바라봐야 하는 교회가 놓치고 있는 점, 어떤 것이라고 보세요?

 

정재영 교수 : 오랫동안 한국교회에서는 청년들을 일꾼이라고 좋게 표현해왔지만 실제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모품같이 쓰였다는 말을 많이 해요. 실제로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한 대형교회에서 청년이 사역에 지쳐 탈진을 했는데 담당 교역자는 위로를 해주긴 커녕 대신 헌신할 자원을 찾고 있더랍니다. 이 청년을 일으켜 세우고 회복하는 것보다 당장 교회가 돌아가는 것이 급했기 때문이죠. 이것이 한국교회의 한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 교육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싶은데요. 이제는 기존에 했던 지식전달 중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교육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존의 근대교육은 교육자와 교육 대상자를 이원화하고 대상자를 수동화시키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세대별로 구획을 나눠 교육했기 때문에 세대 간 단절이 이뤄지기도 했고요.

많은 기독교 교육학자들은 신앙은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형성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렇게 단절된 공동체에서는 신앙이 형성되기가 쉽지 않아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신앙을 물려받을 수 있는 환경, 자유롭게 논의하며 신앙이 자라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

 

이현주 : 우리 신문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했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삶으로 신앙이 전수될 수 있는 공동체의 필요성에 저도 공감이 많이 되는데요. 반면 교회에 대해서는 너무 권위주의적이다, 답답하다, 이기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목격 했습니다. 실제로 청년들이 가장 답답함을 느끼고 갈망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상갑 목사 : 아무래도 세상은 계속 수평적 구조로 변화하는데 교회는 수직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일 겁니다. 수구보수의 이미지도 강하죠. 오늘날 많은 청년들은 교회가 신앙의 본질에서 이탈해있다고 생각해요. 설상가상으로 성 문제나 재정적 문제, 세습을 통해 자녀에게 부·명예·권력을 대물림하는 부정적 이미지가 각인되다 보니 청년들의 마음은 닫혀만 갑니다. 교회가 총체적 변화의 옷을 입지 않는다면, 급진적으로 본질로 돌아가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다음세대를 담아낼 수 없어요.

청년들이 가장 본질적으로 느끼는 필요는 말씀 그 자체입니다. 말씀 그 자체를 배우길 원하고 말씀을 통해 영성이 자라가길 원해요. 그런데 너무나 많은 교회들이 말씀을 가르치지 않고 말씀을 삶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생략돼 있어요. 세상에서 듣던 말을 교회에서 또 듣다 보니 교회에 실망하고 교회가 세상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느끼는 거죠.

이제 교회는 반드시 말씀의 본질을 가르쳐야 합니다. 어떻게 말씀이 청년들의 일상과 일터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대안을 던져줘야 해요. 청년들이야 말로 영적필요를 가장 많이 느끼는 세대이고 가장 진리에 갈급해하는 그룹이에요. 또 진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이들 역시 청년이고요. 이 부분을 한국교회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현주 : 옛날에는 교회가 문화를 선도했고 교육을 선도하면서 앞서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준이 뒤떨어져있다는 평가를 받아서 안타깝습니다. 문화적 관점에서 교회는 더 이상 앞서나갈 수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교회가 어떻게 해야 문화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백광훈 원장 : 말씀하신대로 교회는 문화를 선도해왔어요. 잘못된 관습을 깨뜨리는 역할을 교회가 했고 70~80년대에는 교회에 와야 좋은 음악, 양질의 문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회가 사회에 비해 문화지체현상을 겪고 있는 듯합니다.

저희 문화선교연구원은 해마다 문화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문화가 변하고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교회는 예전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교회의 주축세력이 여전히 기성세대들이기 때문이겠죠.

사실 기성세대들은 기성세대의 역할을 잘 해주셨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성세대들이 믿음의 뿌리를 굉장히 잘 내려주신 덕분이죠. 문제는 그 이후에 다음세대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저는 늘 교회 안에 각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고 다음세대가 어떤 세대인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갑 목사 : 부연하자면 청년과 다음세대를 담아내기 위해선 스피드와 스피릿, 이 두 가지가 필수라고 봅니다. 스피드가 변화하는 시대 문화에 발맞추는 속도라면 스피릿은 어느 시대에나 변하지 않는 본질 그 자체거든요. 그런데 한국교회의 문제는 문화적 스피드도, 성경 본질을 담아내는 스피릿조차도 없다는 점이에요. 만약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눈높이로 가서 문화를 담아내고 동시에 말씀으로 근원적인 필요를 채워준다면 얼마든지 영적으로 살아날 수 있다고 봐요.

 

이현주 : 저도 2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하며 본질에서 벗어난 프로그램은 모두 실패하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그저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 영어학교를 한다거나 성장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들이죠. 결국 본질을 회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교회의 역사 속에서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지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정재영 교수 : 이번에 가나안 교인에 대한 2차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확연하게 드러난 변화가 있어요. 이전의 가나안 교인들은 교회에 대한 불만, 목사나 다른 성도들에 대한 불만이 교회를 떠난 이유였다면 이젠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추구한다거나 시스템에 얽매이기 싫어서라는 경향이 많아졌다는 점이죠.

이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합니다. 교회에 대한 불만이었다면 교회가 갱신되고 회복되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큰데 교회란 틀 자체를 불편해하고 개인적 신앙생활을 추구한다면 교회가 회복돼도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죠. 이것은 이들이 교회로 돌아오길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교회 밖으로 나가서 만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한국교회에 200만의 가나안 교인이 있다고들 합니다. 전 그만큼 다양한 신앙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이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 고민이 교회에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이상갑 목사 : 세 가지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먼저 뉴미디어의 변화를 좀 더 전향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 포도주를 담는 새 부대를 만들지 못하면 결국 터져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게 될 겁니다.

두 번째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수직적 패러다임에서 수평적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시도하라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의 경우 청년부의 재정을 독립해 스스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청년부가 자립·자치·자생의 영적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마지막으론 세상 속 소금과 빛으로서의 교회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소금은 맛을 내야 하죠. 빛은 어둠을 밀어내야 하고요. 단순히 전도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교회 본질로서의 기능, 소금과 빛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한다면 어느 시대에나 교회는 100% 희망이 있습니다. 그 희망을 분명히 붙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백광훈 원장 : 전 한국교회가 어느 면에서는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신앙의 선배들이 이룬 교회는 성장해왔죠. 그러나 지금 새로운 세대들이 교회에서 위안을 얻지 못하는 것에 기성 신앙인들의 책임이 없다고 하기는 힘들 겁니다.

작년에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떠들썩하게 얘기했죠. 그런데 1년 지난 지금 그 얘기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종교개혁 정신 중 하나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무대라는 것이거든요. 성과 속의 구분도 아니고, 교회와 세상의 구분도 아니고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 성도의 사명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신앙의 본질, 영성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교회가 분명하게 간직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 전 한국교회에 가장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는 조사가 있었어요. 다른 게 아닌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면 좋겠다는 것이 1위로 뽑혔습니다. 지금 사회가 방황하고 있다는 뜻이죠. 물질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에서 갈 길을 잃은 사람들은 교회에 방향을 원하는데 교회가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이 아닐까 싶어요.

종교개혁이 가능했던 것은 그 당시 인쇄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죠. 지금도 교회가 본질을 간직한 채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이 우리의 과제를 고민한다면 신앙의 선배들이 내린 뿌리가 열매 맺는 한국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이현주 : 그동안은 큰 교회가 옆에 있으면 편리했을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는 공허한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있었어요. 이제 앞으로는 교회가 옆에 있어서 행복해요, 목사님이 옆에 계셔서 든든해요 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시고 고민을 나눠 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오늘의 고민들을 바탕으로 2019년 새해 더 나은 기획과 더 좋은 기사로 한국교회에 아젠다를 던지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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