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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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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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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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실패한 인생이 주는 교훈 / 역대하 26:16~23 / 찬송: 272장

오늘 우리는 성공과 실패의 길, 두 길을 다 걸은 웃시야 왕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유다의 번영을 이끌었지만 통치 말기에 교만에 빠져 몰락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그가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16~23) 먼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강성하여진 후에 찾아온 교만 때문이었습니다(16). 그리고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동역자를 잃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의 최대 동역자는 말씀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신이 제사장의 역할을 대신하려 했기 때문입니다(16). 뿐만 아니라 대제사장 아사랴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습니다(17~1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잘못을 발견하면 겸허하게 돌이킬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돌이킬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교만을 버리지 못하고 불순종했습니다(19~23). 그 결과 나병이 생기고(19), 쓸쓸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21~23). 그리고 그는 끝까지 나병환자로 살았기에 열 왕의 묘실에 들어가는 특권도 상실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정상에 있을 때에 그때가 위기의 때일 수도 있고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귀한 도우심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은혜의 길, 겸손의 길을 걸어갑시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사 이 세상 끝 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하나님께서 찾아 쓰시는 사람 / 사무엘상 16:6~13 / 찬송: 350장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우주만물이 다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인생의 주인인줄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이 땅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고 우리 인생 또한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 되십니다.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을 찾고 계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라는 말씀처럼 마땅한 일꾼이 적은 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병을 고치시는 일들을 하셨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외모를 중요시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십니다.

본문에서도 사울 왕 대신에 왕을 세우려고 할 때에 사무엘은 이새의 아들들 중에 외모가 특출한 자를 찾았습니다.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셨더니”(6) 이처럼 사람은 외모를 보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견고하게 있는 자에게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인생을 살아가면서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날맏 기쁨과 감사로 구원의 은혜로 만방에 알리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좋은교회 믿음직한 성도 / 사도행전 13:1~3 / 찬송: 384장

본문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델로 안디옥 교회가 나옵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으로 흩어진 성도들이 로마의 제3도시인 안디옥에 세운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 말씀을 보면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그 말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을 인정했다는 말입니다.

그처럼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청일전쟁 후, 일본은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수구세력의 핵심을 그들의 호칭인‘민비’로 보고, 국모인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난자해서 불로 태워 죽이는 을미사변을 일으킵니다. 그 후 고종 황제는 불안해 잠을 못 이룰 때마다 종종 언더우드 선교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어도 종종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신하도 믿을 사람이 없고, 오직 야소인(예수 믿는 사람) 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구나.”

믿는 사람은 믿음직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성도로 인정받기 전에 먼저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왜 이단이 생깁니까? 사람이 되지 않고도 성도가 될 수 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어떤 경우에도 “아니! 저런 사람이 교회에 다녀?”라는 말을 듣도록 하지 마십시오. 십자가란 죄 없는 사람이 남의 죄를 대신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바로 알고 십자가의 삶을 실천할 때 믿는 성도는 믿음직한 성도가 됩니다.

•오늘의 기도

좋은 교회를 세워가는 믿음직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네 연세가 얼마뇨 / 창세기 47:7~12 / 찬송: 31장

시편 90편 12절 모세는 “우리에게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즉 내 나이가 얼마인가를 생각할 때마다 인간은 지혜의 마음을 얻게 되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019년 마지막 주일에,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두고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묵상해 봅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왕이 야곱에게 묻기를 “네 연세가 얼마뇨” 그때 야곱이 대답하기를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우리 조상들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네 연세가 얼마뇨” 이 물음은 네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느냐를 묻는 질문입니다. 돌이켜 보면, 부끄러운 것뿐이요 죄로 얼룩진 흔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 내가 이 땅에 존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 시간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정한 시간을 주셨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고 우리의 생명이 아직 이 땅에 있지만 언젠가는 이 생명이 끝나는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해는 어떤 첫걸음을 내딛을 것이며, 어떤 시간의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냐를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오니 땅에 있는 것을 바라보지 말고 하늘의 영원한 것들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돼지 속에 귀신이 들어갔다? / 누가복음 8:26~39 / 찬송: 220장

예수님께서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가셔서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해 주시는 과정에서 그 사람 속에 들어있었던 귀신이, 자신들을 돼지에게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간청하자 예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한가하게 있었던 돼지들이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귀신들이 돼지라는 짐승 속에도 들어 갈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귀신들은 육체 속에 들어와서 생사까지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존재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시며 사람과 대화하시고 또 계명을 주시고 또 죄인 되었던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밖에 없으신 아들을 대속 제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께서는 형제를 사랑하시며 구원하라고 하셨지 성경어디에도 동물을 사랑하라고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동물은 사람이 다스리며 또한 필요에 따라 식용으로 주셨지, 오늘날처럼 사람처럼, 가족처럼 사랑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향해 자기자식처럼 생각하고 호칭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들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나 동물 속에 귀신이 들어 갈수 있음을 알고 동물 본연의 모습대로 살게 해 줘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심판 날에 심판 받는 내가 한 말들 / 마태복음 12:36~37 / 찬송: 342장

성경은 우리들에게 말을 하되 불필요한 말을 삼가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말을 조심해야 할까요?

첫째,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해서 말조심해야 합니다.(전10:12~14)

그리스도인들은 말을 하되 이왕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말을 하며, 사람들에게는 덕을 끼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둘째, 지혜로운 성도들은 어떠한 말을 해야 할까요?

1) 성도들은 선한 말을 해야 합니다.(잠16:24). 2)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해야 합니다.(잠25:11). 3) 사랑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잠10:12). 4)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엡 5:1). 5) 아첨의 말을 하지 않아야 하며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셋째,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말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벧전3:10)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한 마디의 말이라도 헛된 말이 아닌 화평을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심판 날에 심판 받는 내가 한 말들이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을 아끼는 자는 지혜가 있는 사람입니다(잠17:27). 지혜자가 되기 원하며, 좋은날을 원한다면 말을 조심하여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희망을 주며, 생명을 살리는 말들이 나의 입속에서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며, 생명을 살리는 말들만 하게 하여 주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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