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 배달 통해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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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떡’ 배달 통해 사랑 나눠요
  • 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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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하남시청기독신우회

하남시청기독신우회(회장:이정호, 지도목사:김종만)는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하남시청 소속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사랑의 떡’을 배달하면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떡’ 배달은 신우회가 연중 2회 실시하는 섬김의 행사로 ‘부활절 달걀나눔’ 행사와 더불어 가장 큰 행사로 진행된다. 하남시청기독신우회은 20여년전 시청비 서실 소속 한 공무원과 교회를 출석하는 직원들과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결성됐으며, 이후 하남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 들이 함께 하면서 신우회로 발전해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 하남시청기독신우회는 김상호 시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이날도 ‘사랑의 떡’ 배달을 위해 신우회 회원들은 미리 주문한 떡을 포장해 각 부서별로 나눠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우회 회원뿐만 아니라 지도목사인 김종만 목사를 비룻해 신우회를 섬기는 지역 목회자들도 함께 했다. 신우회장 이정호 집사는 “처음에 달걀과 떡을 돌렸을 때 바쁜데 왜 하느냐는 눈빛을 주던 분들도 이제는 우리가 준비할 때면 도와 줄 일이 없느냐고 문의하고 있으며, 지금은 각 부서에서 떡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비록 신우회원들의 헌금을 모아 적은 예산으로 진행되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시 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신우회가 귀한 일을 통해 시청 소속 직원들에게 많은 희망과 기쁨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시정의 책임자로서 신우회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기독신우회의 ‘사랑의 떡’ 배달은 본청 50개 부서를 비롯해 관내 70여개 부서에 골고루 전달됐으며, 신우회 정기예배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하남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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