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청소년을 향한 학용품 파우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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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청소년을 향한 학용품 파우치 나눔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2.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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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지역청소년과 함께 ‘2018 디어 프렌드’ 개최

백석대학교와 천안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과 제3세계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백석대 선교실과 통일교육문화원은 지난 1일과 8일에 이어 15일에도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를 개최한 것.  

‘2018 디어 프렌드(DEAR FRIEND)’는 북한과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지역 청소년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석대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봉사자로 나서 청소년들과 동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2백여명 가까운 청소년들이 참여해 학용품 세트를 담는 파우치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하얀 파우치 안에는 미니수첩, 볼펜, 연필, 지우개, 색연필 등 학용품을 채워 넣고, 파우치 바깥에는 선물을 전달받을 친구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적었다. 

완성된 학용품 파우치는 통일교육문화원을 통해 북한을 비롯해 형편이 어려운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백석대 강인한 선교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를 생각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2015년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에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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