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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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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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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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 열왕기하 7:1~10 / 찬송: 200장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활동하시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조금도 틀리거나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씀하신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군대를 동원하여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사마리아 성을 에워싸서 포위함으로 성을 완전히 고립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성안은 극심한 기근 가운데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범죄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이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엘리사를 통해 희망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은 만 하루가 지나기 전에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은 기적을 통하여 말씀을 이루어 가십니다(6~7). 하나님이 아람군대로 병거소리와 말소리와 큰 군대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이에 불안과 두려움에 떨던 아람나라 군사들이 황급히 장막과 군량미와 무기를 버려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병환자들이 이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말씀을 이루어가셨습니다(8~10). 자신들의 행위가 옳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은 나병환자들은 신속히 성으로 가서 아람진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우리에게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 로마서 8:5~6 / 찬송: 495장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1장27절)라는 말씀대로 사람은 육신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아무리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아도 육신의 때가 다하는 날 육신의 모든 것은 썩어지고 없어질 것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영생을 거두는 일 곧 영으로 충성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육신의 생각으로부터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5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6절)

하나님의 일은 영원한 것인데 사람의 일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아무리 논리가 정연하고 지식이 많아 아는 것이 많고 말을 잘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세상지식으로부터 온 것이라면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요한일서1장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아직도 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염려하며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들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수요일 / 진짜 은혜는 겸손입니다 / 사도행전 13:1~5 / 찬송: 383장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남도 속이고, 자신도 속이는 태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갈6:3) 교만은 자기 허물은 안 보고 남의 허물은 크게 봅니다. 그런 마음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본래 겸손하기 힘듭니다. 조금만 틈이 생겨도 자꾸만 높아지려고 합니다. 심지어 조금만 은혜를 더 받는 것 같아도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짜 은혜를 받으면 겸손해지지만 가짜 은혜를 받으면 교만해집니다.

특히 겸손한 삶의 최대 표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인생을 결정하고, 성패를 결정하고, 운명을 결정합니다.

무엇보다 예배에 전력하십시오. 요즘 구조조정이란 말을 많이 합니다. 장사가 잘 되거나 잘 할 수 있는 기업에 집중하고, 문어발식으로 늘어놓지 말고 좀 자르고 중요한 사업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그처럼 믿음 생활도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질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며 사십시오.

예배의 수준이 삶의 수준입니다. 예배하는 태도가 인생의 태도를 결정합니다.

또한 예배의 축복의 축복을 결정하고, 예배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오늘의 기도

예배를 통하여 은혜의 깊이가 더해가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 예레미야 31:18~20 / 찬송: 544장

죄를 지은 사람을 보면 변명하고 핑계를 대고 책임을 전가시킵니다. 또한 죄인은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죄를 지은 것도, 실수를 한 것도 사실이지만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오만이고 교만입니다.

사람 중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반항적인 영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싫어’입니다. 누가 안 가르쳤는데도 처음부터 반항합니다. 수용하거나 포용하지 않고 거부합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순종하기를 기뻐합니다.

본문에서 북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에브라임’이 언급됩니다. 에브라임의 탄식은 뉘우침의 탄식입니다. 즉 심판의 고통과 슬픔을 경험한 북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불순종과 반항, 변명, 핑계 등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것을 깨닫고 자신들이 길들여지지 않는 송아지와 같은 죄인임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의 멍에 ‘언약적 관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고백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길들여지지 않는 송아지 같다는 말씀은 하나님께 쇠코뚜레를 잡혔을 때 그냥 따라가면 되는데 끌려가지 않으려고 바둥바둥거리니 더욱 괴롭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그냥 가면 됩니다. 그러면 가는 길이 평탄해질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불순종과 반항과 변명과 핑계를 회개하오니 이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고난은 구원의 싸인이다 / 누가복음 4:16~19 / 찬송: 287장

이화여대 석좌교수이며 前문화부장관이었던 이어령 교수는 70세에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그 동기가 사랑하는 딸의 고난을 통해서였습니다.

실명위기에 처한 딸의 고난 속에서, 육신의 아비로서 딸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결국 절대자인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딸의 고난 앞에서, 그동안 자신이 한 평생 갈고 닦은 지식도 또한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도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음을 시인하며 자신의 철저한 무능함을 인정하고 나니 하나님을 찾게 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은 하나님께서 마지막으로 부르시는 구원의 싸인 입니다.

예수님은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고,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며 주의 은혜를 전파하시며 힘 입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면서 여러가지 고난이나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 위한 부르심과 싸인 임을 깨닫고, 두 손들고 하나님께로 나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현실의 삶속에서 고난 받는 이가 있다면 이 시간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 히브리서 12:1~8 / 찬송: 461장

본문의 말씀 속에 바라봄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첫째, 바라보는 것은 관심 입니다.(빌3:12).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걸맞는 현실을 만들어 나가면서 그 안에서 살아갑니다.

현실의 반복이 아닌 희망적 미래를 바라보고 꿈꾸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예수님입니다.(1절) 본문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과 ‘예수님께 관심을 두는 일’을 운동경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선수에게 누가 먼저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를 응원하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셋째,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2절)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십자가상의 예수님은 바라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영광의 주님만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안에서 그분의 일생동안의 인내와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넷째, 바라보는 것은 배우는 것입니다.(11절)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학습은 모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히12:7~8, 11).

다섯째, 바라보는 것은 인정하는 것입니다.(민21:8~9절) 양손과 발에 못을 박히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십시오.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요? 십자가를 보며 나의 영안이 열리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언제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의 영안이 열리게 하여 주소서 !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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