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교회, 조석철 목사 은퇴 및 노회공로 목사 추대
상태바
연봉교회, 조석철 목사 은퇴 및 노회공로 목사 추대
  • 홍천=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2.18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강원노회 주관…후임 조광진 목사 “롤 모델인 부친 닮는 목회자 되겠다”

강원노회(노회장:정원규 목사)산하 연봉교회는 지난 15일 조석철 목사 은퇴 및 조광진 목사 취임, 장로· 안수집사·권사은퇴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1부 예배는 조석철 목사의 인도로 홍천시찰장 강성순 목사의 기도, 부서기 권영철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 정원규 목사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다.

정원규 목사는 ‘아름다운 바통 터치’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강원 노회 목회자의 롤 모델인 조석철 목사는 지난 40여년간 연봉교회와 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로 세월은 어쩔수 없지만 은퇴를 통해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살기를 바라며, 조 목사님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조광진 목사는 훌륭하게 연봉교회를 이끌어 가리라 믿으며, 항상 교회를 교회되게 예배를 예배되게 할 수 있도록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리더십의 교체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실천하는 목회자로 교회를 지혜롭게 이끌어 가기를 축복한다”며 “성도들은 이에 순종하고 잘 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집사안수, 권사취임 및 장로, 안수집사, 권사은퇴는 조석철 목사의 인도로 안수집사에 대한 안수기도와 권사취임기도에 이어 부노회장 권순태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영동시찰장 김영철 목사가 교인들에게 각각 권면했다.

3부 담임목사 취임은 노회장 정원규 목사가 담임목사에게 추대패를 전달했으며, 조광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저를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연봉교회 담임목사로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저의 부족한 모습을 알고 있음에도 세워주신 연봉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아버지와 같은 목회자로 목회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임문희 목사(희망교회)는 축사에서 “오늘은 기쁜날로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여러분께 함께 하시길 바라며, 은퇴한 조석철 목사님과 취임하는 조광진 목사님께 축하를 전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는 귀한 동역자로 축하하고 축복 한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4부 목사은퇴 및 원로·공로목사 추대식은 노회서기 신경철 목사의 사회에 이어 노회장 정원규 목사의 추대사와 공포 및 추대패 전달 및 격려사, 증경노회장 최용덕 목사, 사공정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춘천시찰장 이병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조광진 목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과(M.Div.)를 졸업했으며, 연봉교회 전도사 이스라엘 예루살렘 한인교회 전도사, 연봉교회 강도사 및 부목사로 섬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