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극동방송’ 내년 봄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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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극동방송’ 내년 봄 개국
  • 익산=이성중 기자
  • 승인 2018.12.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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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91.1MHz, 지난 14~15일 감사예배와 축하 음악회 열려
▲ 전북익산극동방송 개국 감사예배 전날인 14일 저녁 축하음악회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지역 가청인구 130만명을 대상으로 전파를 통해 복음을 전할 ‘전북극동방송’이 내년 봄 개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은 전북익산극동방송(FM91.1MHz) 설립허가에 대한 감사예배와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콘서트를 가졌다.

전북익산극동방송 설립허가 조찬 감사예 배는 지난 1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예배는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최정호 목사의 기도, 전주장로합창단의 특별찬

양,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목사의 설교,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 전북 기독교총연합회장이자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종철 목사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다.

전북익산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인 이리 신광교회 장덕순 목사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 께서 전북극동방송 설립을 허락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전북극동방송을 특별히 익산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익산극동방송이 도덕적으로 나 질적으로 탁월한 방송사가 되어 모든 사 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방송을 듣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경이로우심을 바라보 게 하자“고 강조했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은 전북익산극동 방송 설립허가에 이르기까지 방송선교사역에 헌신적으로 함께 해 준 심순택 익산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하고 임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감사예배 전날인 14일 저녁에는 축하음악회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음 악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천여 명의 관객을 가득 메운 채 뜨거운 감동과 은혜를 전하며 성대하게 진행됐다.

축하음악회는 육군 35사단 군악대의 오프 닝을 시작으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소 프라노 정꽃님, 소리엘의 지명현, 베이스 함 석헌, 컨템포디보, 오화평 트리오의 찬양과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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