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위, 내년 2월 ‘청소년 대축제’ 개최한다
상태바
청소년위, 내년 2월 ‘청소년 대축제’ 개최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2.1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 … 8월에는 백석대와 인성교육캠프

총회 청소년위원회(위원장:성두현 목사)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총회본부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내년 회기동안 진행할 사업계획과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우선 오는 2월 23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본당에서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대축제는 교단 산하 교회의 아동부와 청소년부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행사 1부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CCM 가수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진행한다. 또 2부는 CCM 경영대회를 열어 각 교회에서 온 참석자들이 열띤 찬양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위는 오는 8월에는 백석대학교 인성개발원과 협력해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총회와 백석학원은 2016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성교육과 백석인증제를 위해 동역하기로 한 바 있다. 

총회와 백석학원은 내년 여름에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여름인성캠프가 진행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추후 확정돼 발표된다. 

여름인성캠프는 백석대학교가 개발한 기독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백석대 인성사관학교를 수료한 재학생과 전문 강사진들이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레크리에이션, 공동체 훈련,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인성함양의 시간을 갖게 된다. 

위원장 성두현 목사는 “여름 캠프에 참석한 교단 산하 지교회의 모든 학생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든든히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계획을 추진해가겠다”며 “한국교회 미래자산이 될 세대들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믿음을 갖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 목사는 “참석하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기뻐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청소년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꼭 참석할 수 있도록 전국 노회와 지교회에서 많은 협조해주시고 기도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