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 세우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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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 세우는데 주력”
  • 이성중
  • 승인 2018.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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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총회, 정성진 이사장·김봉준 대표 선임
▲ 미래목회포럼은 정기총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 6일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전한 목회를 추구하는 동시에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주력키로 했다.

서울 그랜드앰배서더호텔 오키드 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대표에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를 연임하고 정관을 개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특히 개정된 정관을 보면 제3장 제21조(임원의 임기) 5항에 ‘임원은 교단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며 교계 연합기관의 장으로 진출하려면 출마 1년 전 사표를 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 미래목회포럼이 교단정치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정관에 녹아냈다

더불어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기존 정관 제3장 임원 제10조(임원의 종류와 정수) 8항에 있던 사무총장 관련 조항은, ‘제16조(직원)’ 사무총장과 사무국장, 직원 부분으로 개정됐다. 임기도 기존 ‘제7장 사무부서 제 39조 3항’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할 수 있다’에서 ‘1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로 변경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대표에 김봉준 목사를 선임하기로 하고, 부대표에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와 김권수 목사(동신교회), 포럼 좌장에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서기에 이동규 목사, 회계에 임영문 목사(평화교회)를 15회기 임원으로 세웠다.

또한 개정된 정관에 의해 사무총장에 박병득 목사(기독교신문 편집국장)를 선임했다. 대표로 연임된 김봉준 목사는 “부족하다 보니 여러 번 사임의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 결정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 하나님 앞에 바르게 가도록 하겠으며, 좌로 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십자 가만 바라보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진 목사도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대표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돕겠으며, 미래목회포럼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진행하던 ‘고향교회 방문하기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도·농 교회와의 협약식’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서 미래목회포럼은 도시 교회와 농촌교회와의 교류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목회포럼의 2019년도 사업으로는 1월 정기포럼을 시작으로 2월 설날 고향방문 캠페인, 5월 정책포럼, 6월 리더쉽컨퍼런스 등을 계획 하고있다.

이날 선임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부대표: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권수 목사(동신교회) △포럼 좌장: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 서기:이동규 목사 △회계:임영문 목사(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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